윤 대통령, 직장 어린이집 '드림보트' 방문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HD현대 사내 어린이집을 방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HD현대 아산홀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기 전 권오갑 HD 현대 회장과 정기선 부회장의 안내로 직장 어린이집을 찾아 교사와 아동을 격려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아이들과 종이인형 만들기, 신체활동 등을 함께 했고, 줄다리기 놀이 심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HD현대가 운영 중인 직장 어린이집 '드림보트'는 회사가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개원한 곳이다. 저출산 대책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다.유연근무제로 근무 시간이 다양한 직원을 위해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만 0세부터 5세까지 영유아 정원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임직원이면 누구든 어린이집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6-19 19:43:25
육아·워라밸 위해 홍준표가 도입한 제도 눈길
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임 후 도입한 내부 워라밸 개선책이 재조명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자신의 SNS에 매일경제가 송고한 21일자 기사를 소개했다. 해당 기사는 홍 대구시장이 취임 후 워라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용하기 시작한 정책들을 언급하고 있다. 육아 외출허용 및 시차출퇴근제(유연근무제)가 그것. 시차출퇴근제는 유연근무제의 일종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 5일 근무와 하루 8시간 근로시간을 준수하면서 출퇴근 시간만 조정하는 근무 제도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21 20:49:33
노동부, 개학 연기에 '가족돌봄휴가' 적극 활용 당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확산으로 유치원과 초 · 중 · 고등학교 개학이 일주일 연기됨에 따라 노동부는 '가족돌봄휴가'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24일 당부했다. 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오늘(24일) '코로나19고용노동대책회의'에서 "긴급하게 자녀의 가정 돌봄이 필요한 근로자는 연차휴가와 함께 가족돌봄휴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라"고 지시했...
2020-02-24 17:00:14
'초등 입학기 자녀돌봄' 부담 덜어드려요!
고용노동부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기, 아동부모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지원계획 등을 구체화 한「고용창출장려금․고용안정장려금의 신청 및 지급에 관한 규정」을 26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저출산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초등학교 입학기 자녀돌봄 등 지원대책」의 후속조치이다. 아울러,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위해 선택근무제 지원요건도 완화한다. 사업주가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자녀를 둔 노동자의 요청으로 노동자가 1일 1시간 ...
2018-02-26 14:54:00
경기도 '워라밸 기업문화' 컨설팅 지원
경기도가 일과 생활의 균형이 가능한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일·생활 균형 지원 기업컨설팅'을 지원한다.'일·생활 균형 지원 기업 컨설팅'은 전문 공인노무사가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정착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유연근무제도, 교대제 도입에 따른 노무·인사제도 등 관련 규정 정비와 정부 지원금 신청 지원까지 해주는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다.도는 올해 10인 미만의 소기업에 대해서도 취업규칙 제정, 근로계약서 작성 등 규정 정비를 지원하는 집합컨설팅을 추가해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정착에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1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컨설팅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지원대상은 경기도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전환 ▲유연근무제 ▲실근로시간 단축 및 교대제 ▲가족친화조직문화 ▲모성보호제도 등 인사·노무 규정 정비 컨설팅을 지원한다.컨설팅 지원 규모는 30개사 이상으로, 4~8주 컨설팅 후 사후관리 8주를 진행한다. 비용은 전액 도가 부담한다. (단, 부가가치세는 기업 부담)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또는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기도 여성정책과(031-8008-4388)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031-259-6112)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도는 지난해 42개 기업에 일·생활 균형 제도 도입을 지원했다. 16개 기업에서 61명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창출했고, 23개 기업에서 시간선택제 전환형 제도를 도입했으며 20개 기업에서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길관국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법적으로 보장되고 정
2018-02-19 12:34:00
‘10시 출근’ 활성화, 학부모의 돌봄 부담 덜어낸다
‘오전 10시 출근’ 활성화와 자녀를 돌보기 위해 연간 10일을 쓸 수 있는 '자녀돌봄휴가' 제도 등이 적극 추진될 전망이다. 다가오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증가하는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가 함께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기존에 있던 근로시간 단축제, 유연근무제 등을 적극 활용하여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부모가 '오전 10시 출근'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민간 기업에 다니는 부모가 근로시간을 하루 한 시간 줄일 경우 근로시간 단축 비용 지원 방안을 통해 사업주에게 최대 44만원까지 1년간 지원하도록 한다. 공공기관은 부모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오전 10시 출근을 권고할 방침이다. 현행 남녀고용평등법을 개정하여 자녀 양육을 위한 휴가 조항을 추가됨에 따라, 자녀를 돌보기 위해 연간 10일을 쓸 수 있는 '자녀돌봄휴가' 제도가 지원된다. 사용기간도 최소 30일 이상에서 연간 10일 범위 내 1일 단위로 사용 허용할 계획이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초등 돌봄교실에 맞벌이·한 부모·저소득 가정 학생을 최대한 수용하되,초등 돌봄교실을 희망하였으나 선정되지 않아 방과 후 돌봄 공백이 생기는 아동에게는 아이 돌보미와 지역 돌봄 시설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밖에, 정부는 또 돌봄교실이 어려운 경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도록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중 소득수준과 무관한 아이의 비율을 현 10%에서 20%로 올리기로 했다. 김상희 부위원장은 “육아기 자녀는 부모 뿐 아니라 정부, 기업 등 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
2018-02-07 10: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