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망쳤다" 풍자, 1년만에 40kg 찐 이유는?
방송인 풍자가 1년 만에 40kg 찐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의 콘텐츠 ‘아침 먹고 가’에는 풍자가 출연했다. 이날 장성규는 풍자가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또간집’에서 소개했던 떡도리탕과 성게알 등으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장성규가 ‘또간집’ 맛집 선정 기준을 묻자, 풍자는 “촬영하다 보면 다들 진지하게 촬영한다. 1등을 줄 때도 ‘여기 주자’가 아니라 ‘내가 차를 타고 2시간 움직여서 여기를 올 수 있나’, ‘여기를 줘야 하는 건가’를 다 따진다”라고 답하며 1등으로 뽑힌 가게는 이후에도 다시 방문한다고 말했다. 또 제작진이 “댓글에 1화 때 모습과 많이 다르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언급하자 풍자는 “살이 너무 많이 쪘다”라고 인정하며 “‘또간집’ 처음 시작했을 때가 살을 쫙 뺐다가 조금씩 찌고 있을 때 들어왔다. 그때에 비해 40kg 정도 쪘다. 원상 복귀는 다 됐으니까. 이것 때문에 인생 다 조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성규는 “센 캐릭터 이미지가 있지 않나. 센 이미지가 부담스럽지 않나”라고 질문했다. 풍자는 “가족들이 싫어한다. 왜 방송 나가서 욕하고 소리 지르냐고 한다. 항상 그런 걱정은 하신다”라며 “저희 집 자체가 가족들이 제 방송을 아예 안 본다. 볼 때마다 겁이 난다고 한다. 악플 같은 건 아예 보지 말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22 14:40:53
"장난이었는데..." 영상 찍다 총 맞은 미국 유튜버
미국의 한 유튜버가 영상을 찍다가 생명을 잃을 뻔했다. 7일 미국 CBS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 버지니아주의 한 쇼핑몰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던 테너 쿡(21)이 31세 남성에게 총격을 당해 쓰러졌다. 그는 위와 간을 관통당하는 중상을 입었다.당시 즉각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치료를 받은 쿡은 다행히도 현재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총격범 남성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조사 결과 그는 쿡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쿡은 일명 '프랭크 영상'으로 알려진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로 확인됐다. '프랭크'는 실없는 장난을 뜻하는 말로, 일면식 없는 사람 앞에서 황당한 행동을 취한 뒤 그들의 반응을 카메라에 담는다. 사건 발생 당시에도 쿡은 가해자에게 '프랭크'를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당시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경찰이 입수한 이 영상에는 가해자가 쿡을 향해 총기를 꺼내는 장면이 녹화돼 증거로 제출된 상태다.이에 대해 쿡은 "단순한 장난이었다"라며 "총을 쏜 남성은 어떤 말도 하지 않았고, 장난을 받아들이지도 않았다"라고 전했다.총격범은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조만간 재판받을 전망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07 17:00:01
'아임뚜렛' 틱장애 연기 논란 해명…"과장한 것 사실"
유튜버 아임뚜렛이 최근 불거진 틱장애(투렛 증후군) 연기 논란에 대해 틱장애가 있는 것은 맞지만 과장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아임뚜렛은 스스로 틱장애를 앓고 있다고 당당하게 고백하며 자신의 일상을 방송해 약 1달만에 구독자 40만 명 가까이를 모은 인기 유튜버. 하지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임뚜렛(홍 모씨)은 2019년 2월에 힙합 앨범을 냈었다"며 "최근 앨범이 2019년 2월인데 10개월 만에 틱이 생기는 게 말이 안 된다. 돈 벌려고 뚜렛인 척하는 것 같다"라는 제보자의 글이 올라왔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아임뚜렛은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런 일로 뵙게 되어서 죄송하다"면서 "제가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면서 제 증상을 과장한 것은 사실이다. 그 점에선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이전 영상들은 모두 내리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고등학교 당시에는 증상이 심하지 않았으나, 최근에 증상이 심해졌다"고 설명했다.의혹의 대상이 된 앨범 역시 "내가 발매한 음원이 맞다"고 인정하며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녹음을 해서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 것이지, 그 곡을 가지고 래퍼로 활동하지는 않았다. 자기만족으로 발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아임뚜렛은 이후 "앞으로는 치료에 집중하겠다"며 이전 영상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한편 틱 장애는 신경학적인 유전병으로, 순간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거나 소리를 내는 등의 경련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주로 아동기에 증세가 나타나며, 나이가 들수록 차츰 나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1-06 16:2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