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부부 '육아일기'로 보는 우리역사
서울도서관이 독립운동가 양우조, 최선화 부부의 육아일기인 '제시의 일기'를 만화로 재구성한 박건웅 작가의 <제시이야기>의 일부 작품이 서울시청 로비와 서울도서관에서 특별 전시를 오는 20일부터 3월 11일까지 열린다. '제시의 일기'는 양우조, 최선화 부부가 독립운동 상황에서 딸 제시가 태어난 1938년 7월부터 성장모습과 가족사를 기록한 육아일기다. 당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일본 공군기의 공습을 받으며...
2018-02-19 09:43:24
[개그우먼 김경아의 육아 24시] 외동아들이 맏아들이 되는 순간
나와 선율이의 사이는 모자(母子) 그 이상 이었다. 나는 그에게 영혼의 동반자, 소울메이트 이상의 큰 유대감을 느꼈고 그에게 있어서 나는 우주 그 자체였다. 그런 우리 사이에 필연처럼 지율이가 들어왔고 나는 막연하게 그가 잘 이해해 줄거라 믿었다.왜냐.. 내가 아는 그는 착하고 배려심 돋는 양보의 아이콘이었으니까.. 나의 착각이었을까 그의 변신이었을까. 그는 요즘 착하지도 않고 배려심은 커녕 그 누구보다 이기적이며 자기중심적이다. 삼춘기의 ...
2016-08-18 18: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