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용현동서 확진자 발생…이태원 클럽 관련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에서 이태원 클럽 방문 관련 38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12일 의정부시는 용현동 거주 2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시에 따르면 A씨는 8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됐고, 11일 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씨는 6일 오후 4시 30분 경 203번 버스를 타고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정류장에서 관외로 이동했으며 7일에는 관외 외출 후 오후 4시부터 9일까지 자택에 머물렀다. 10일 새벽 3시 50분에는 CU 편의점을 방문한 후 자택에 있었고, 11일 203번 버스를 타고 백병원에 방문했다. 의정부시청은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환자 자택 및 이동동선 환경 소독, CCTV 확인 후 접촉자 파악 등 향후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5-12 11:20:01
'이태원 클럽' 여파…유치원·초중고 개학 일주일 연기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유치원·초·중·고교 개학 일정이 모두 한 주씩 미뤄진다. 교육부 박백범 차관은 오늘(11일)오후 5시 반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13일 예정된 고3 등교개학을 20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유치원·초·중·고교 개학 일정도 한 주씩 미뤄진다.당초 등교수업은 13일 고3을 시작으로 20일과 27일, 6월 1일 총 4차례에 걸쳐 단계별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개학 연기에 따라 20일 고3을 시작으로 27일에는 고2·중3과 초 1∼2학년이, 6월 3일에는 고1·중2와 초 3∼4학년이, 6월 8일에 중1과 초 5∼6학년이 등교한다.한편,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오늘 낮 12시 기준 86명으로 집계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5-11 18:07:33
'이태원 클럽' 코로나 집단감염 확산되나…벌써 15명
경기 용인시 확진자가 방문한 '이태원 클럽' 관련 추가 확진자가 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용인 지역 6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8시 0시 기준으로 본인과 안양의 지인 외에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총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확진환자의 직장동료 1인과 클럽에서 접촉한 12명의 확진이 확인됐...
2020-05-08 11:4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