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이혜정 며느리에 "말대꾸 좀 하지 마"…무슨 사연이?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이 며느리에게 갖고 있던 불만을 토로한다.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유튜브 채널에 "요리연구가 이혜정, 기죽어 보이는 아들을 보고 며느리에게 한 말?! '너보다 인물이 더 낫거든?'"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이혜정은 "우리 며느리 단점이, 조용한 듯하지만 저한테 절대로 말을 안 진다. 시집 올 때 각오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며느리가) '어머니, 그게 아니고요' 하는데 어떤 때는 내가 화나서 숨이 막 넘어가더라"고 토로했다.그러면서 그는 "며느리가 '어머니 저는요' 하길래 내가 '말대꾸 좀 하지 마!' 했다"며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혜정은 "남들이 보기엔 내가 며느리를 잡는 줄 아니까, 그게 속이 상해서 '나도 너(며느리)한테 말 안 한다'고 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또한 이혜정은 "어느 날 보니, 아들이 기가 죽어 있는 것 같았다"면서 다른 화제를 꺼냈다. 이어 "며느리 앞에서 아들이 조신해지고, 며느리한테 변명하는 것 같은 모습이라서 '왜 이러지?' 하던 차에 손녀와 아들이 집에 왔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아들이 옷을 벗어서 던져놓은 걸 큰 손녀가 얼른 옷을 개어두면서 '아빠, 이렇게 하니까 엄마한테 혼나지' 하더라"고 떠올렸다.그는 "혼난다는 말에 내가 심장이 쿵 떨어졌다. 심장이 요동쳤다"고 털어놨다.이혜정의 자세한 사연은 오는 25일 오후 11시 20분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5-24 17:47:54
빅마마 이혜정이 전하는 이혼 위기 대처법은?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이혼 위기에 대처하는 비결을 전수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요리연구가 이혜정, 코미디언 오정태, 배우 박준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정이 결혼 생활 45년 중 가장 큰 위기에 대해 "매일이 위기"라고 답하자 이상민이 "매일 위기라고 하셨지만 45년을 버티고 사시지 않았냐"며 이혼 위기 대처법을 물었다. 이혜정은 "제가 살아놓고 보니까 1년 차는 갈등이 있더라. 신혼여행 갔다 온 다음날 양말 던지던 버릇을 지금도 못 고쳤다"고 말했다. 이어 "빨래를 분리해서 빨래통에 넣어달라고 부탁하는데 45년 사니까 넣지는 않아도 빨래통 근처까지는 갖다둔다. 여기까지 오는 데 40년 넘게 걸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재밌는 건 우리집에 뻑이라는 8살 강아지가 있다. 걔가 이 말을 알아듣고 아빠가 양말을 던지면 양말을 물어다가 빨래함에 톡 던져놓는다"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상민이 "차라리 1년 차에 헤어지라는 거냐"고 하자 이혜정은 "헤어지라는 게 아니다. 포기해보자는 거다.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다. 포기할 수 있으면 이혼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한 딸, 아들 부부에게도 제일 현명한 건 '포기할 건 빨리 포기해'라고 한다. 강아지는 바뀐다, 사람은 안 바뀐다. 그래서 개랑 사는 세월이 더 좋은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7-12 11:24:38
이혜정, 16kg 감량 이유는..."아들이 책임 못진다고 해"
요리연구가 이혜정(66)이 체중 감량 성공 비결을 고백했다. 16일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 출연한 이혜정은 "어떻게 16kg을 감량했냐"는 질문에 "딱 1년 전이다. 어느 날 검사를 했는데 당뇨가 있다고 하더라. 아버지도 당뇨로 고생하셨어서 가슴이 덜컹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걸 아들에게 알렸는데 버르장머리 없이 그러더라. '엄마, 나는 책임 못 져. 그러니까 알아서 해. 건강관리 해'라며 정색을 하더라. 그날 눈물이 펑펑 났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최화정은 "충격요법인 것 같다"고 했고 이혜정은 "제가 시집간 고 씨네 일가 전체가 저한테 전투부대더라. 그래서 건강관리를 해야겠다는 마음에 탄수화물을 끊었다"고 밝혔다.한편, 이혜정은 지난 6월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빵과 밥을 끊고 만두도 속만 먹었다. 3달 지나니까 살이 빠지기 시작했고, 5개월 동안 탄수화물을 안 먹고 두부를 먹었다. 토마토 반, 두부 반을 먹었고, 걷기 운동을 했다"며 다이어트 비법을 밝힌 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8-19 13:0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