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인사동 전통찻집 메뉴에 '이것' 추가
앞으로 북촌과 인사동의 전통찻집 메뉴에 커피가 추가된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북촌·인사동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 인사동은 지난 2002년, 북촌은 2008년부터 지역 내에서 커피 판매가 허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변경안에 따라 북촌 1·2·3·5구역 내에서는 기존 전통음료, 차와 더불어 커피도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인사동 지구단위계획을 보면 기존 전통찻집을 정의하는 내용에 '커피를 제외한다'가 삭제되고 '부속적으로 커피 판매 허용함'이 추가됐다. 서울시는 "전통찻집 내 커피 판매를 부속적으로 허용해 일반 커피숍 등과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다양한 식·음료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5-28 23:06:28
"걸으면서 배워요" 서울시, 어린이 맞춤 도보해설관광 가족코스 운영
서울시가 자녀를 동반한 이용객을 위한 '서울도보해설관광 가족코스'를 다음달 4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북촌, 서촌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명소에 담긴 역사, 문화, 자연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서울도보해설관광 가족코스를 포함해 모두 53개 코스가 있다. 시는 최근 3년간 초등학생 이용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경복궁, 창덕궁, 인사동 등 6개 코스를 가족코스로 선정해 운영한다. 어린이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역사적 일화를 옛이야기처럼 소개하며 소요 시간도 어린이의 체력과 집중력을 고려해 기존 2∼3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줄였다.다음달 1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자녀를 동반한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김현주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고 유익한 설명과 함께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0-31 10:41:35
인사동 명물 '북촌손만두' 이달 28일 창업설명회 개최
수제만두의 대표브랜드 북촌손만두가 예비 창업자들 및 업종전환을 고려하는 이들을 위해 28일 오후 2시에 북촌손만두 교육장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북촌손만두는 종합 외식기업 (주)북촌사람들이 지난 2012년 설립한 외식 프랜차이즈 회사로 전속모델로 송소희를 기용해 스타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동시에 다양한 신메뉴를 개발하고 있으며 본사 자체 물류 공장을 통해 품질 높은 만두소(HACCP 인증) 생산 라인을 갖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만두 ...
2019-03-19 09:01:10
아이와 함께 놀자! 인사동 주말나들이➁
날이 추워지고 있다. 멀리 가기는 귀찮고 칼바람에 몸이 점점 움츠러드는 계절이다. 하지만 아이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사그라들지는 않기에 주말에 가기 좋은 곳들을 검색해도 거기서 거기인 것 같다. 이때 필요한 것은 생각의 전환이다.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아 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인사동에 가보는 건 어떨까? <팅가팅가: Let’s be Happy> 추운 겨울, 무채색으로 뒤덮인 인사동 거리에 알록달록한 무...
2017-11-16 14:17:12
아이와 함께 즐기는 '인사동' 주말나들이➀
날이 추워지고 있다. 멀리 가기는 귀찮고 칼바람에 몸이 점점 움츠러드는 계절이다. 하지만 아이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사그라들지는 않기에 주말에 가기 좋은 곳들을 검색해도 거기서 거기인 것 같다. 이때 필요한 것은 생각의 전환이다.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아 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인사동에 가보는 건 어떨까?<어글리프로젝트>인사동 마루는 이미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입소문이 난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할 체험도 많다는 사실. 캐리커처를 받아볼 수도 그려볼 수도 있는 아트숍 <어글리프로젝트>의 서률 작가님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내국인과 외국인의 방문객의 비율은예전에는 외국인 방문자분들이 많았는데 이제 인사동을 찾는 내국인들도 많다. 특히 아트숍에서 캐리커처 수업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내국인 방문자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상호가 '어글리 프로젝트'인데 왜 '못생긴'이란 뜻을 사용했나픽사 애니메이션의 <몬스터대학교>를 좋아한다. 괴물들이 주인공이지만 보다보면 귀엽게 생겼다는 생각이 들고 그 괴물들에게 빠지게 된다. 그런 것 처럼 못생겨 보이는 부분도 사랑스럽게 보이게 하고 싶다라는 생각에 '어글리프로젝트'라고 아트숍의 이름을 지었다. 쉽게 "못생겼다"는 말 대신 "치명적인 매력, 사랑스러움"으로 생각해주시면 된다.'캐리커처' 대중화캐리커처의 본 뜻은 인물의 특징을 잡아 과장되게 그리는 것으로 예전에는 그렇게 그림을 그리는 것이 진짜라고 생각했지만 요즘에는 맞춤형으로 그린다. 손님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매력적인 부분을 집중해 그리는 방식을 '보기
2017-11-15 15: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