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스쿨백 안전커버 보급
인천 남동구가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 5215명에게 스쿨백 안전커버를 보급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스쿨백 안전커버(School Bag Safety Cover)'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속도제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천천히'라는 교통안전 문구가 표기된 형광색 책가방 커버다.구 관계자는 "인천 송도 축구클럽 차 사고와 충남 아산 스쿨존 사고 등 끊임없이 아이들의 생명을 빼앗아 가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최소한 등하굣길만큼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보급하게 됐다"고 말했다.구는 이번 스쿨백 안전커버 보급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운전자들의 서행을 유도하고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 등을 유도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강호 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뿐만 아니라 모든 위해 요소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할 것"이라면서 "미래세대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행복한 삶을 꿈꾸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남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구는 보급에 멈추지 않고 스쿨백 커버에 대한 아이들의 만족도, 교통사고 예방효과, 지속적인 활용도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 사업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확대 보급할 예정이다.사진 : 인천남동구청 제공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11-28 09:49:20
남동구, 하늘마을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인천 남동구가 최근 하늘마을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 공동육아나눔터는 논현동 LH4단지 커뮤니티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다. 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용공간에 대한 20년간 무상 임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해당 구에는 지난 2012년 건립된 공동육아 나눔터가 평생학습관 2층에서 운영되고 있어서 이번 육아나눔터가 2호점인 셈이다. 구는 내년 구월1동과 서창2동행정복지센터에 나눔터를 추가 설치하고 연차적으로 구 전 지역으로 확...
2019-10-11 13: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