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혹시 독감?"…빠르고 신속한 인플루엔자 진단법 '주목'
독감 유행 시즌이 돌아옴에 따라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전달하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안내문과 의료기관, 보건소에서 독감 예방접종 포스터를 접하게 된다.독감의 주요 증상인 고열(38~40°C), 기침, 콧물 등이 일반 감기와 혼동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독감은 대부분 경증으로 자연 치유되지만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은 합병증 발생 또는 기저질환의 악화로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고 일부는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된다면 48시간 내 정확한 진단과 항바이러스제제 처방 필요 개인별 면역에도 차이가 있고,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경우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1 일반 감기(Common Cold)인지 독감(Flu)인지를 구분할 수 있는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이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이후 72시간 내 증식이 일어나므로 발현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제를 복용해야 최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 그러나 작년에 독감 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제를 복용한 청소년이 사망하는 등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제의 부작용 사고가 잇따라 알려짐에 따라 부모들은 자녀들의 항바이러스제제 복용에 불안해 하고 있다. 따라서 정확한 인플루엔자 진단을 통해 불필요한 항바이러스 제제 복용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쉽고, 빠르게 진단이 가능한 현장진단검사(Point-of-Care Testing, POCT)현재 소아청소년과에서는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인플루엔자 진단 검사는 ‘간이
2019-11-05 11: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