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의 날', 배우 남보라 母 국민포장 수여
보건복지부가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13남매를 낳아 키운 엄계숙(60) 씨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13남매의 어머니이자 배우 남보라의 모친으로 알려진 이영미(59) 씨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했다.엄 씨는 13명의 자녀를 출산해 양육하고 있다. 현재 자녀 중 9명은 직장인이며 2명은 대학생, 2명은 고등학생이다. 다양한 강연 활동을 통해 출산과 양육의 가치를 전파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게 됐다.13남매를 출산해 양육한 이영미(59) 씨도 국민포장을 받게 됐다. 배우 남보라의 어머니로 잘 알려진 이 씨는 남보라 씨 외에도 자녀들을 미술가, 은행원, 치위생사, 박사 등으로 성장시켰다. 현재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회단체를 조직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아울러 이날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저출산 극복 정책을 추진 중인 경상북도, 간호사로서 산전·조기 아동기 가정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김은영 서울대 산학협력단 선임연구원, 영유아 문화원을 설립하고 어린이집 설립을 지원하는 등 활발하게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텔레비전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임산부의 날' 기념식에서 "임산부가 안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따뜻한 시선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세심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0-10 15:31:55
슈퍼대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기념 ‘아가야 반가워’ 이벤트 진행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슈퍼대디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아가야 반가워’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가야 반가워’ 이벤트는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슈퍼대디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임신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아이와의 추억을 댓글로 공유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1등 경품으로는 매직슬림 기저귀 1박스와 엑셀런트 82 물티슈 1박스가 지급되며, 2등에게는 엑셀런트 82 물티슈 1박스가 지급된다. 임산부들은 태어날 아이를 위해 각종 생활용품을 미리 알아보고 구매하곤 한다. 그 중 기저귀와물티슈는 육아 시 가장 소모량이 큰 제품으로 성분은 물론 제품력을 꼼꼼히 알아본 후 구매해야한다. 이에 슈퍼대디는 육아용품 고민인 임산부들에게 민감한 피부의 신생아들도 사용 가능한 기저귀와 물티슈를 소개한다. 슈퍼대디 매직슬림 기저귀는 14배의 역대 흡수력을 자랑하는 기저귀로 최근 2022년 하반기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최대 600ml 흡수력을 자랑한다. 아기 1회 소변량이 80ml인점과 비교했을 때 약 7회의 소변량으로 낮은 물론 밤에도 샘 걱정 없다. 특히 이번 업그레이드 제품에는 허리밴드 개선을 통해 더욱 쫀쫀하고 부드럽게 반영해 아기에게 기저귀를 채울 때는 잘 뜯어지지 않고, 뒷처리 시에는 잘 뜯어질 수 있도록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품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슬림패드를 자랑한다. 점차 두꺼워지는 아기 옷 안에 입는 제품인 만큼 흡수를 많이 해도 슬림함은 그래도 반영해 가볍게 착용할 수 있다. 사이즈는 신생아 밴드 소형 사이즈부터 팬티 키즈형까지 구성되어있어 신생아부터 사용가능하다. 엑셀런트
2022-10-07 17:02:34
[수상작 공개] 임신부의 날 수기 공모전 ① 행복한 아빠
키즈맘이 2017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독자들에게 임신부 수기를 공모했다. 소중한 생명을 얻는 과정에서 울고 웃었던 진솔한 이야기들이 접수되었고 그중 수상작 5명의 작품을 본지에 소개한다.<편집자주>① 행복한 아빠- 김종헌② 마흔 하나 엄마, 셋째 낳다-김현정③ 난 4명을 원한다고!-안현준④ 나의 행복 출산기-임순애⑤ 당신은 나의 서포터즈-최주희 행복한 아빠(김종헌)저는 세 아이의 아빠입니다. '세 아이의 아빠'라고 하면 아내가 임신을 세 번 했다는 의미죠.임신을 하면 아내들은 남편보다 큰 변화를 겪어야 합니다. 체형도 변하고, 배도 나오고, 걷기도 자기도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뱃속에서 자라는 아이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도 보입니다.제 아내는 임신 당시 우선 먹는 것을 절제하더군요. 커피도 제대로 못 마시고, 회도 제대로 못 먹고, 자기 식성에 맞지 않아도 아이가 좋아하면 갑자기 먹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저는 “내가 아니라, 아기가 먹고 싶어 하는 거야”라는 아내의 말을 처음엔 믿지 않았으나 지금은 가장 굳게 믿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여기까지는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아플 때 아기에게 피해가 갈까 약을 제대로 못 먹는 것을 옆에서 보면 정말 힘듭니다. 계속해서 찾아오는 두통과 콧물을 약 없이 버티면서 일주일을 지낸다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 말고도 쓰다 보면 정말 많습니다. 아내는 아이를 위한다며 그 좋아하는 커피를 하루 한 잔 미만으로 줄였습니다. 너무 힘들어 할 떄는 약을 권했지만 아내는 감기약을 거의 먹지 않고 감기와 싸웠습니다. 임신 때문에 찾아오는 각종 통증, 생리현상, 밤에 쥐가 나고 살이 터지는 와중에
2017-10-27 10:4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