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 날 감기 조심..."4일 아침 쌀쌀해요"
전국 초·중·고교, 대학교 등 입학식이 열리는 4일 아침은 쌀쌀하고 오후에는 일부 지역에 비가 올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평년(최저기온 -5~4도, 최고기온 7~12도)과 비슷한 수준이 되겠다. 다만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로 크겠으니 일교차에 대비해 외투를 준비해야겠다.이날 오전에는 전국이 흐려지며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도로에 빙판길이나 살얼음이 생길 수 있어 안전 운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오후에는 전남권과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5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이며,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6일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4∼5일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다. ▲수도권 및 강원내륙 5㎜ 내외 ▲강원 동해안 및 강원산지 5∼20㎜ ▲충청권 5∼10㎜ ▲전남 남해안 10∼3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및 전북 남부 5∼20㎜ ▲전북 북부 5∼10㎜ ▲경상권 및 경남 남해안 10∼30㎜ ▲제주도 20∼60㎜ 등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3-03 20:59:18
입학식도 못 연 학교, 올해 몇 곳?
올해 입학생이 없어 입학식이 열리지 않은 초·중·고 학교는 164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내놓은 '전국 초중고 입학생 및 졸업생 10명 이하 학교 현황'자료를 보면, 전국 초·중·고 1만2164개교 중 올해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전체의 17.6%인 2138개교였다. 초등학교는 1693개교, 중학교 401개교, 고등학교 44개교였는데, 이 중 입학생이 1명도 없는 학교도 164개교에 달했다. 올해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지역별로 경북 344개교, 전남 343개교, 전북 301개교, 강원 252개교, 충남·경남 233개교, 경기 156개교, 충북 139개교 등이었다.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 비율은 경북은 전체 초·중·고의 36.6%, 전남은 전체 초·중·고의 40.9%였다. 또 올해 졸업 예정자인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가 10명 이하인 학교는 1926개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졸업예정자가 0명인 학교는 2곳이다. 안 의원은 "우수한 교원과 시설, 프로그램 등 서울 명문 학교보다 더 좋은 교육여건을 만들어 교육 때문에 이사 가는 일이 없도록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0-26 10:37:39
전국 164개교는 올해 입학식 못해
올해 입학생이 없는 초·중·고가 164개교로 집계됐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 받은 '전국 초·중·고 입학생 및 졸업생 10명 이하 학교 현황'에 따르면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13개 시도가 걸쳐 나왔다. 경북이 34개교(20.7%)로 가장 많고 전남 30개교(18.3%), 강원과 전북 각각 23개교(각각 14.0%) 등 비수도권 지역에 집중돼 있었다. 그러나 서울 7개교(4.3%), 경기 5개교(3.0%), 인천 1개교(0.6%) 등 수도권에서도 나왔다. 학교급에 따라 살펴보면 초등학교가 145개교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8개교 순이었다. 다만 서울은 특성화고 3개교, 일반고 1개교, 중학교 3개교였으며 강남권인 서초구 학교도 2개교 포함되는 등 광역 시도에 따라 그 양상은 다른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신입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2138개교였다. 전국 초등학교 1693개교, 중학교 401개교, 고등학교 44개교로 전체 1만2164개교 중 17.6%를 차지했다. 안 의원은 "지방 학교소멸은 지방소멸을 가속화하기 때문에 국가 차원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대책과 지방교육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0-25 17:54:30
학부모 총회가 뭐길래..."에코백? 명품? 뭐 들고 가요?"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학부모 총회에 참가하는 엄마들의 옷차림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지역 맘카페에서는 학부모 총회 옷차림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학부모 총회에 참석하면 올해 학교에서 어떤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있는지,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아이를 맡은 담임과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다른 엄마들과 교류를 할 수도 있는데, 아이의 이미지를 위해 잘 차려입고 가야한다는 압박감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적지 않다. 작년에 학부모 참관수업을 다녀왔다는 한 엄마는 "우리 동네 엄마들은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온다"라면서 "명품백에 구두, 옷도 세련되고 풀이 죽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옷이 캐주얼밖에 없어 이번 학부모총회에는 가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학부모 총회를 앞두고 옷이나 가방의 사진을 찍어 올리고 골라달라는 글도 눈에 띄었다. 에코백을 들어야 하는지, 명품을 들어야 하는지, 아니면 가방 없이 가야하는지 의견을 구하기도 했다. 또 다른 엄마는 "입학식, 졸업식, 총회 공개수업 때 샤넬 XX 보이백 많이 봤는데 후줄근한 저는 걱정이 된다. 이런거 신경 안쓰는 분들이 제일 부럽다"라며 고민을 내비쳤다. 이러한 '옷차림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은 가지 각색이다. 온라인 상으로는 "단정하게 입고만 간다면 문제 없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한 부모는 "뭘 입고 가느냐와 상관없이 내 아이가 인성 바르고 공부 잘하고 착한 아이라면 엄마들 사이에서 환영받는 아이가 될 것이다&q
2023-03-20 11:48:57
정준호♥이하정, 아들 초등학교 입학식에서..."언제 이렇게 컸나"
방송인 정준호와 이하정이 아들 시욱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했다. 2일 이하정은 자신의 SNS에 "시욱이의 초등학교 입학. 우리 가족 출동해서 사진찍고(사진찍을때만 잠깐 마스크 벗었어요~), 교실까지 데려다주고 나오는데 뭉클하더라고요. 언제 이렇게 커서 의젓하게 자기 자리 찾아서 앉나 싶고.."라는 글과 함께 가족끼리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시욱아! 건강하게, 재미있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선생님 말씀 잘 들으며 행복한 학교 생활하기를 기도해~❤오늘 입학한 모든 아이들, 학부모님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정준호와 이하정은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이하정 인스타)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3-03 09:4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