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다자녀 가정과 기업 자매결연… ‘지역공동육아’ 붐 조성
보령시는 24일 저출산 극복 방안으로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자녀 가정과 기업 간 자매결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 4자녀 이상 세대 중 15가정을 선정하고 17개 기업․단체․학원이 참여한 가운데 결연을 가진 바 있다. 결연을 맺은 기업․단체는 협약에 따라 다자녀 가정에 대해 매달 10만 원 지원과 학원 수강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협력기관인 사회복지법인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기탁 지원할 것도 약속했다. 김신환 기획감사실장은 “지역이 책임지는 공동육아 실천, 일․ 가정 양립 분위기 정착, 청년이 정착하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 등을 통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저출산과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8-24 16:00:44
성남시, 자매결연 6개 시·군 어린이 도시문화 탐방
성남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6개 시·군의 초등학교 5학년생 어린이 200여 명이 성남 도시문화 탐방에 나선다. 시는 자치단체 간 교류 증진을 위해 가평군, 고성군, 아산시, 울릉군, 창원시, 홍천군 등 각 자매결연 지역별로 30~40명의 어린이를 초청했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 일정 동안 복정정수장, 판교환경에너지시설, 판교생태학습원, 판교박물관, 성남시청 등 지역의 주요 시설을 견학한다. 시청에선 구내식당에서 점심 먹기, 종합홍보관 견학,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역사 배우기, 성남시가 입양한 개 ‘행복이’ 만나보기, 시장실에서 기념 촬영하기의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정자동 한국잡월드에서 직업 체험, 용인 에버랜드에서 놀이 체험이 이뤄진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자매결연 시·군 어린이 초청 행사를 진행해 최근까지 1622명이 성남을 다녀갔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2018-07-20 10: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