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예뻐졌지?" 사춘기 딸 좋아하는 '이 브랜드', 해외 진출 박차
K-뷰티 렌즈 브랜드 '하파 크리스틴(Hapa Kristin)'이 미국과 일본 시장을 빠르게 공략하고 있다.7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피피비스튜디오스는 지난해 자사 뷰티렌즈 브랜드 하파 크리스틴의 오프라인 매장을 미국 로스엔젤레스(LA)와 마이애미 윈우드(Miami Wynwood)에 성공적으로 오픈한 데 이어, 내년에는 뉴욕에도 개점할 예정이다.하파 크리스틴은 가수 장원영을 모델로 앞세우며 인기를 끌고 있다. 컬러·서클렌즈는 외국인들에게 '장원영 렌즈'로 통할 만큼 유명해지며 현지에 오프라인 단독 매장을 열 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피피비스튜디오스는 현재 일본에서도 아마존, 큐텐, 라쿠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피피비스튜디오스의 매출은 2023년 3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급증했다.한편 국내 미용 렌즈 점유율 1위인 '오렌즈'를 운영하는 스타비젼은 일본과 홍콩, 대만 등에서 제품을 판매하며 해외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2위인 인터로조는 2013년 미용 렌즈 브랜드 경쟁이 치열한 일본 시장에서 '릴문 렌즈'를 선보이며 현지 매출을 약 10% 올렸다.한 업계 관계자는 "해외에서 한국식 화장법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 아이돌과 연예인이 사용하는 컬러·서클렌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또 두 업체가 각각 보유한 자체 생산기술을 통해 디자인과 착용감을 모두 갖춘 미용 렌즈를 제작한다는 점도 K-뷰티 렌즈의 인기 비결로 꼽았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2-07 19:04:12
현대인 정신 건강에 필요한 '원영적 사고'란?
‘또 실수했네. 나 대체 왜 이러는 걸까’‘또 실수했네. 이로써 성공에 한 걸음 더 다가갔구나’전자는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가져다주는 생각이며, 다른 한쪽은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을 통해 유행 중인 초긍정 사고 즉, ‘원영적 사고’의 예시다.'모든 일의 끝은 나에게 긍정적이고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라는 초긍정적인 사고인 원영적 사고는 모든 행동에 적용된다. 물을 마시려고 하는데 물이 반 컵만 남아 있다고 예를 들어보자. ‘물이 반밖에 안 남았다’ 혹은 ‘물이 반이나 남았다’라는 부정적, 긍정적 생각 중 하나를 하게 된다. 이때 원영적 사고를 적용하면 “연습 후 물을 마시려고 보니 마침 물이 딱 반 정도 남아 있었다. 덜 마시기에는 적고 다 마시기에는 많아서 반만 있으면 딱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침 물이 반만 있어 행운”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현대인은 신체 건강과 함께 정신 건강도 챙겨야 한다. 이때 운동을 하듯이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긍정적 사고를 습관화하면 스트레스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의 주장처럼 행복은 유전적 특성이 아닌 후천적 노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훈련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어려운 상황이 생겼을 때 외면하거나 자책하기보다는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찾는 쪽으로 행동과 생각을 교정해보자. 유영선 대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은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여러 상황을 긍정적인 면을 먼저 찾는 자세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라며 "이러한 태도는 정서적 안녕감을 높이는 반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수면의 질 저
2024-05-16 23: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