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계신 부모님 안부, 정부 '이 앱' 활용하세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부모님 안부를 묻는 용도로 '안전디딤돌' 앱을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겨울철 한랭질환은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직전 겨울철 한랭 질환자의 51.5%가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나왔다.이에 행안부는 자녀가 부모님이 계신 곳과 지역을 달리하는 출장·외출 시,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부모님 거주 지역의 안전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재난문자와 행동요령을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스마트폰에서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한 뒤 하단에 있는 '환경설정→수신지역 설정→원하는 지역으로 설정(OFF→ON)→재난문자를 받고자 하는 지역을 추가'하면 전국 어디서든 원하는 지역의 대설·한파 상황 등을 알리는 재난문자를 받아볼 수 있다.이 앱은 긴급신고 서비스와 대피시설 정보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재난안전 정보를 알려준다.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올겨울 타지에 거주하는 부모님 안부와 안전을 챙기는 겨울철 부모님 안전지킴이로 안전디딤돌 앱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재난안전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1-25 12:18:42
기상특보 등 맞춤형 재난 안전 정보 스마트폰으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오는 2026년까지 재난안전 정보 관리체계를 모바일 기반으로 고도화하는 개편사업을 추진한다.이와 관련하여 행안부는 오는 27일 개편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 민간 전문가 등과 개편 주요 내용 및 추진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고도화 계획이 완료되면 국민은 사용자 위치에 기반해 기상특보 현황, 주변 위험·사고 상황, 가장 가까운 대피장소 등 맞춤형 재난·안전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담당 공무원은 현장에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피해 상황 조사, 구호물자 확인 등 재난·안전 업무를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행안부는 재난 유형에 따라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34종 재난·안전 관련 정보시스템들을 이용자 중심으로 통합해 재난관리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8-26 14:0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