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갈등 끝에 흉기 휘두른 30대...4명 사상
전남 여수에서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겪던 30대 남성이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전남 여수경찰서는 27일 살인 등 혐의(살인·살인미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분께 여수시 한 공동주택에서 흉기를 휘둘러 위층에 사는 40대 부부를 숨지게 하고, 부부의 부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위층 일가족과 층간 소음 문제로 다투다 홧김에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27 09:18:47
원룸에서 출산 후 갓난아기 사체 은닉...20대 여성 검거
아기를 출산 후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검거됐다. 31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A(22)씨는 지난 27일 오전 5시 30분께 여수시의 한 원룸에서 혼자 아이를 출산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하고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집안 싱크대 아래에 아기 사체를 3일 동안 은닉했던 A씨는 같이 생활하는 친구가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해 확인하던 중 알려지게 됐다. 자수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출산 후 산후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2021-05-31 16: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