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4시간 수돗물 민원 상담 '아리수톡' 오픈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 '아리수톡'을 오픈했다.시에 따르면 5일부터 '아리수톡'을 통해 24시간 언제든 채팅창에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하거나 메뉴를 눌러 수돗물 민원을 상담할 수 있다.'아리수톡'은 카카오톡에서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 채널을 친구 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 평소 문의가 많은 ▲이사정산 ▲요금조회 ▲자동납부신청 등을 포함해 43종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상담에 필요한 고객번호는 한번 입력하면 자동으로 저장돼 다음 민원 상담에 다시 입력할 필요가 없다.'아리수톡'과 함께 상담직원의 업무를 지원하는 'AI 상담 도우미'도 구축돼 전화 상담의 품질이 높아진다. 인공지능(AI)이 통화 내용을 자동으로 분석, 추천답변을 제시한다.또 상담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하는 '민원통계분석시스템'도 구축해 수질 민원, 수돗물 불편 상담 등을 분석해 수질사고를 예측하고 수돗물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김태균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의 상수도 민원응대 시스템 구축을 통해 높은 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아리수톡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05 11:22:53
경기도 가족상담소, 4월부터 본격 운영
경기도 여성비전센터가 오는 4월부터 가족 전문상담기관인 경기도 가족상담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지난 2013년부터 운영 중인 경기도 가족상담소는 도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건립됐다. 주요 사업은 내방 상담, 전화 상담, 사이버 상담 등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가족상담소는 1인 가구와 은둔형 외톨이 등 상담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기존 연 570회에서 870회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상담 사례를 공유해 도내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상담직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유도하는 슈퍼비전 교육을 기존 연 20회에서 30회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심리적인 불안감, 고립감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 간의 갈등을 겪는 도민들을 위한 상담도 지원한다. 운영은 4월부터 12월까지 전화, 사이버 상담으로 우선 실시된다.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내방 상담은 도 여성비전센터 1층 가족상담소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한편 ‘경기도 가족상담소’는 작년 내방 상담, 찾아가는 개인·집단 상담, 부부세미나, 부부교육 등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 상담소 운영기관에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윤영미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소장은 “경기도민의 행복한 가정을 위해 도민 누구나 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31 09:3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