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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족상담소, 4월부터 본격 운영

입력 2020-03-31 09:30:03 수정 2020-03-31 09: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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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기도 제공



경기도 여성비전센터가 오는 4월부터 가족 전문상담기관인 경기도 가족상담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2013년부터 운영 중인 경기도 가족상담소는 도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건립됐다. 주요 사업은 내방 상담, 전화 상담, 사이버 상담 등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가족상담소는 1인 가구와 은둔형 외톨이 등 상담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기존 연 570회에서 870회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상담 사례를 공유해 도내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상담직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유도하는 슈퍼비전 교육을 기존 연 20회에서 30회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심리적인 불안감, 고립감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 간의 갈등을 겪는 도민들을 위한 상담도 지원한다.

운영은 4월부터 12월까지 전화, 사이버 상담으로 우선 실시된다.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내방 상담은 도 여성비전센터 1층 가족상담소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한편 ‘경기도 가족상담소’는 작년 내방 상담, 찾아가는 개인·집단 상담, 부부세미나, 부부교육 등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 상담소 운영기관에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소장은 “경기도민의 행복한 가정을 위해 도민 누구나 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3-31 09:30:03 수정 2020-03-31 09:30:03

#경기도 , #전화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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