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우수'…포근한 기온 속 전국 건조 특보 발효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으로 정부가 각별한 불씨 관리를 당부했다. 날씨가 풀리며 겨울 얼음이 녹아 물이 된다는 우수(雨水)는 24절기 중 하나다. 19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아 대체로 흐린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오전 9시 기준 수은주는 서울 영하 0.6도, 인천 영상 0.1도, 청주 영하 1.1도, 대전 영하 1.6도, 전주 영상 1.4도, 광주 영상 5도, 목포 영상 2.4도, 제주 영상 8.5도, 포항 영상 3...
2018-02-19 09:52:35
'대한'보다 춥다는 절기 '소한', "추위는 주춤해…"
소한은 양력 1월 5일 무렵으로 24절기 중 스물세 번째 절기이다. '작은 추위'라는 뜻을 가진 '소한'은 "대한이 소한이네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라는 옛 속담처럼 일년 중 가장 추운 시기를 나타낸다. 다행히 올해는 큰 추위 없이 그간의 강추위가 물러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로부터 소한에는 추위를 이기려 체온을 높여주는 음식을 먹어왔다. 대표적인 음식으로계피, 마늘, 생강, 홍삼 등이 있다. 사진 : 한경DB박재현 키즈맘 기자 wogus9817@kizmom.com
2018-01-05 16: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