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장서 하객 행세하며 금품 훔친 50대 여성
예식장에서 하객인 척 하면서 금품을 훔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청주청원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59)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청주의 한 예식장에서 하객 행세를 하며 축의금이 든 가방과 명품백 등 5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소지품 관리가 소홀한 혼잡한 틈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추적, 사건 발생 10일 만에 그를 검거했다.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일 광명시 소재 예식장에서도 부조금이 든 가방을 비롯해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5회에 걸쳐 총 1천8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5-23 14:36:39
ATM 앞에서 여성 돈 가로챈 40대, 현행범 체포
현금 자동인출기(ATM)를 이용하던 여성의 돈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1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40)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55분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의 한 은행에서 ATM을 이용해 현금 44만원을 인출한 50대 여성 B씨의 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몸싸움을 벌였고 A씨가 돈을 결국 빼앗았지만 은행 출입문 밖을 나가지는 못했다. 은행 밖에서 돈을 빼앗는 장면...
2020-12-12 09: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