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정체 언제 풀리나...서울→부산 '5시간'
28일 서울에서 광주와 전남으로 향하는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가 오전에 비해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하행선인 서울에서 광주까지 약 4시간30분이 소요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약 8시간이 소요됐다.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소요시간은 4시간 50분이 예상된다. 도로공사가 예상한 이날 전국 교통량은 569만대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1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 방향 정체가 오후 8∼9시, 귀경 방향은 오후 6∼7시께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9-28 19:10:19
서울시, "설날 당일 오전 11시~오후 7시 정체 극심"
서울시는 이번 설날 당일인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요 고속도로와 간선도로에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정체 예상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서부간선로, 분당수서로, 동부간선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이다.설 연휴 첫날(21일)은 오후부터 경부고속도로 서초IC∼양재IC, 분당수서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내·외선), 서해안 고속도로 등에서 일부 정체가 발생하지만, 서울 전역 대부분에서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설 다음 날인 23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부 구간 정체가 발생했다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시는 설 명절 이동할 때는 교통정보시스템인 '토피스'(TOPIS)를 활용해달라고 안내했다. 토피스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지능형 교통 시스템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24시간 제공한다.특히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 도로 흐름을 확인할 수 있어 막힐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을 피해서 이동할 지점을 선택할 때 도움이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1-15 09:00:05
또 하나의 '명절 스트레스'…고속도로 교통상황 현재(오후1시) '정체'
설 연휴 셋째 날인 17일 본격적인 귀경길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는 이른 오전부터 곳곳에 '정체' 구간이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서울서 양양까지는 1시간 50분이 소요되며 반대 방향은 3시간 10분이 걸린다.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2시간 50분이,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30분이 예상된다. 대전까지는 2시간이, 반대로 대전에서 서울로 올라올 때는 3시간 30분을 염두에 둬야 한다. 서울에서 광주는 귀성길과 귀경길 소요시간 차이가 크게 난다. 서울에서 광주까지 3시간 20분이 걸리며,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50분으로 방향에 따라 3시간 30분이 차이난다. 서울에서 울산까지는 5시간 30분, 반대는 7시간 30분 동안 차로 이동해야 한다. 서울에서 가장 차량 이동시간이 긴 곳은 부산으로 5시간 40분이다.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올 때는 7시간 40분이 걸린다. 다만, 버스를 활용할 때는 최대 2시간까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광주-서울 구간 버스 이용 시 4시간 50분이 소요된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대부분이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이에 요금소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고속도로 정체 해소에 일부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한경DB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2-17 12:3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