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장마, 곰팡이 잡는 제습 노하우
일요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마음이 급하다. 밀린 이불 빨래와 닳은 타이어 교체까지 해야할 게 너무 많다. 그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것은 곰팡이 예방과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것. 장마철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효과적인 제습 방법과 곰팡이 예방법을 소개한다. 장마와 곰팡이곰팡이는 실내온도 20℃ 습도 70%가 넘으면 증식하기 시작하는데 덥고 습한 장마철이 곰팡이 증식에 딱 좋을 때다.면역력 약한 아이가 곰팡이에 노출되게 되면 폐렴과 천식 등 호흡기 질환과 아토피성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곰팡이가 증식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습도다. 습도가 60% 이상으로 올라가면 실내 곰팡이 농도가 2.7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곰팡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습도를 최대한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곰팡이는 예방과 억제가 중요해곰팡이는 한 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사라졌다 해도 재발하기 쉽다. 또한, 곰팡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포자 형태로 공기 중에 떠다니면서 실내 공기를 악화시키고 곰팡이를 점점 더 번지게 한다.곰팡이 성장 기간은 4~7일로 짧은 편이다. 습도가 높을 때 제습기나 보일러를 틀어 습기를 제거하고 오전과 오후 각각 15분씩 문을 열어 공기를 환기한다.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1. 옷장과 신발장옷과 신발이 빽빽하게 들어있는 옷장과 신발장은 문으로 닫혀 있기 때문에 습도와 온도가 높아 곰팡이가 생기기 좋은 장소다.옷장과 신발장의 곰팡이는 신문지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신발 속에 신문지를 구겨 넣거나 신발 밑에 신문지를 깔아준다. 옷을
2016-06-16 10: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