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부인 정경심, "딸 생일에 다같이 밥 한끼 못먹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아들 · 딸이 입시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온 것에 대해 "피눈물이 난다"고 토로했다. 정 교수는 25일 페이스북에 "어제가 딸아이의 생일이었는데 아들이 소환되는 바람에 전 가족이 둘러앉아 밥 한끼를 못먹었다"며 "새벽에 아들과 귀가하여 뻗었다 일어나니 딸애가 이미 집을 떠났다. 연속적으로 뒷모습 고개숙인 모습 사진이 언론에 뜨고... 더이...
2019-09-25 13:43:56
정경심 "추측보도는 가족들 인권침해" 페이스북 호소
조국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언론보도에 대한 정경심의 호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정 교수는 1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보도되는 내용들은 사실과 추측이 뒤섞여 있다, 추측이 의혹으로, 의혹이 사실인 양 보도가 계속 이어져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적었다.이어 “이미 검찰에 의해 기소가 된 나로서는 수사 중인 사항이 언론에 보도되더라도, 공식적인 형사절차에서 사실관계를 밝힐 수밖에 없는 그런 위치에 있다”며 “나와 관련된,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을 법원에서 소상하게 밝힐 것이고 재판과정에서 진실이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디 진실이 밝혀지기 전에 사실이 아닌 추측보도로 나와 내 가족들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정 교수는 자신이 교수로 재직 중인 동양대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사문서 위조)로 지난 6일 불구속 기소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9-18 14:4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