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영상 조회수가 900만?...초콜릿 관에 잠든 할머니
미국의 한 할머니가 생전에 사랑했던 초콜릿 캐릭터 모양의 관에 잠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미러지와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미국 애리조나주에 메리 이스터 스톡스 마틴 게일리의 장례식이 열렸다.메리의 손자인 라운드트리 스콧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초콜릿 캐릭터로 가득 찬 메리의 장례식장을 공개했는데, 해당 영상은 90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보도에 따르면 30년간 언어과목 교사로 근무했던 메리는 학생들로부터 이름 이니셜을 딴 'M&M'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이 별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콜릿 엠앤엠즈(M&M’s)를 연상시키는데, 실제로 생전 메리의 교실은 학생들에게 선물 받은 엠앤엠즈 캐릭터 관련 상품으로 가득했다고 전해졌다.메리는 생전 자신의 별명에 맞게 파란색 엠앤엠즈 캐릭터 모양의 관을 디자인하는 등 자신의 장례식을 수년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들의 도움을 받아 관을 제작해 몇 년 간 집안에 보관해 오다가 그 속에서 영원히 잠들게 됐다.영상에는 엠앤엠즈 파란색 캐릭터가 두 손을 모으고 누워 편안하게 눈을 감고 있는 메리의 관이 등장했고, 캐릭터 배 위에는 엠앤엠즈 초콜릿 수 십 알이 얹어져 있었는데 초콜릿에는 메리가 사랑했던 이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메리의 가족들은 엠앤엠즈 모자와 티셔츠를 입고 장례식을 치렀다.한편 메리의 손자인 스콧은 자신의 SNS에 "할머니, 이제 편히 쉬세요. 사랑해요"라며 "할머니가 맞았어요. 다들 할머니의 관을 좋아해요"라고 남겼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3-01 13:25:13
"조회수 500만회" 모로코 골키퍼 아들의 귀여운 행동 화제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의 귀여운 아들이 화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4일(현지 시간) 피파 월드컵 트위터 계정에 "마이크를 아이스크림이라고 생각하는 야신 부누의 아들은 정말 사랑스럽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을 보면 모로코와 포르투갈의 8강전을 마친 부누가 아들을 안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터뷰 도중 그의 아들이 마이크를 손으로 찌르더니 혀를 내밀어 맛을 보는 장면이 담겼다. 이 행동에 인터뷰를 진행하던 부누와 기자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 영상은 50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고, 약 4천개의 리트윗 기록을 세웠다. 한편 부누는 이번 월드컵에서 '선방쇼'를 선보이며 모로코를 4강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준결승 전에서 만난 프랑스에게 두 골을 허용했다. 모로코는 18일 0시 카타르 도하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3·4위 결정전을 갖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2-16 11:4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