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흑사병 2명 확진...당국 "국내 유입 가능성 낮아"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베이징에서 폐 페스트(흑사병)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위험평가를 실시한 결과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다고 13일 밝혔다. 지난12일 중국 언론은 베이징에서 폐 페스트 환자 2명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환자들은 페스트 발생 풍토지역인 네이멍구(내몽골) 자치구 거주자로 베이징 여행 중 확진되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현지 보건당국에서는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고, 현재까지 추가 환자발생 보고는 없는 상황으로 확인되고 있다. ...
2019-11-14 09:5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