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지구의 날 맞아 '고기없는 월요일 세미나' 개최
풀무원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수서동 풀무원 본사 풀스키친에서 ‘고기없는 월요일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비영리 단체 한국고기없는월요일과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풀무원이 후원한다. 주제는 '대사증후군 치유를 위한 저탄소식단'이다. 주최 측인 고기없는월요일은 세미나를 위해 요리의학 전문가인 라니 폴락 박사를 한국으로 초청했다. 라니 폴락 박사는 미국 하버드의대 생활습관의학 쉐프코칭 책임자로 의사이자 요리사다.행사는 1부 강연과 2부 저탄소 가정식 요리 시연 및 참가자 시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자인 라니 폴락 박사는 하버드의대, 스탠포드의대, 예일대 등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확산되고 있는 요리의학에 대해서 소개하고 탄소 식재료를 활용해 고혈압과 당뇨병를 치유하는 지중해 가정식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자인 이현주 한약사(한국고기없는월요일 대표)는 저탄소식단작성법과 관리법 및 대사증후 치유사례를 중심으로 저탄소식단에 대해 소개하고 풀무원식품의 국산콩 생나또와 국산콩 두부를 활용해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희선 풀무원식품 브랜드관리실 파트장은 “바른먹거리를 선택하는 것 만으로도 나의 건강은 물론 지구환경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기쁘다”며 “풀무원은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이라는 미션으로 육류 대비 탄소 배출량이 낮고 현대인의 영양 균형을 위한 식물성 단백질 제품 개발과 확산에 역량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
2019-04-22 11:35:07
22일은 지구의 날, 패션계에 부는 친환경 바람
오는 22일은 바로 '지구의 날'이다. 아직 생소할 수 있지만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 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환경 보호의 날로 기후변화를 포함한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고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최근 ‘재활용 제품 수거 대란’으로 큰 혼선을 빚고 있는 가운데, 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에 따르면 국내 업사이클링 업체 수는 2011년 11개에서 2017년 기준 100개가 넘어 최근 6년간 10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업사이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패션업계에서도 친환경 및 업사이클링에 관련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관련 마케팅 및 제품을 출시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환경문제가 심각한 요즘 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는 환경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어야 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 성장을 고민하는 '착한기업'에 대해 알아보자.폐기물에서 탄생한 패션 제품… 희소성과 함께 품질과 디자인도 뛰어나과거에도 버려진 물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은 꾸준히 출시되어왔으나, 부족한 기술과 비용 부분에 있어서 디자인이나 품질적으로 일반 제품보다 못하다는 인식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는 기업들이 환경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업사이클링 제품에 대한 품질과 디자인은 물론 가치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일반 제품 못지 않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 아디다스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해양환경보호단체 팔리포더오션(Parley for the Oceans)과 파트너십을 체결,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활용한 소재 개발 연구를 통해 러닝화와 축구 유니폼을 첫 출시했다. 해변에 버려진
2018-04-20 14:01:54
‘지구의 날’ 맞이 어린이 환경체험 참여 가족 모집 시작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서울 마포구 환경사랑홍보교육관에서 어린이 환경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참여가족을 사전에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어린이 환경체험 행사는 사전에 신청한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30가족, 100여 명을 선정해 행사에 초청한다. 이 행사는 10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지구 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환경연극과 층간소음 예방교실, 분리배출 등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환경연극 ‘쪼아맨과 멜롱이의 튼튼한 지구만들기 대작전’은 튼튼한 지구를 위해 자연은 사랑하고 보호하자는 내용으로 교육과 율동, 마술과 놀이가 약 50분간 종합적으로 펼쳐진다. 연극 관람 이후에는 소음측정기를 활용해 상황별 층간소음을 체험하고 예방법을 알아보는 ‘층간소음 예방교실’, 모형을 이용해 분리배출 품목들을 살펴보고, 직접 실습해보는 ‘분리배출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또 마포자원회수시설을 견학해 쓰레기 반입과 소각, 에너지 회수 등의 자원순환 과정을 둘러본다. 오후에는 밴드 ‘에코뮤직스’의 봄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실내 공기정화를 위한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 마술쇼,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1일까지 한국환경공단 블로그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블로그 게시물을 클릭해 온라인,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4~10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미래세대의 주
2018-04-02 09:5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