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넷째 주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국민의힘 38% 민주당 40%
1월 넷째 주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8%,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40%로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지난주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1%포인트(p) 하락했고 민주당은 4%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과 진보당은 각각 1%,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 15%가 나왔다. 갤럽은 "이달 들어서 양당 구도가 작년 총선 직전만큼 과열 양상을 보인다"며 "비상계엄 이후 현재까지의 양상은 8년 전 탄핵 정국과 확연히 다르다"고 분석했다.이번 조사에서 서울의 경우 국민의힘 35%, 민주당 39%였고 인천·경기에선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40%였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31%),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1%),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5%), 홍준표 대구시장(4%), 오세훈 서울시장(3%),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2%) 순이었다.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승민 전 의원은 각각 1%를 기록했다.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가 69%로 압도적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장관 28%, 한 전 대표 13%, 홍 시장 10%, 오 시장 8%였다.차기 대선 결과 기대에 대해선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가 40%,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가 50%로 나타났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보수층의 78%는 여당 후보 당선, 진보층의 90%는 야당 후보 당선을 기대했다. 중도층에서는 여당 승리(27%)보다 야당 승리(60%)가 많았고, 무당층도 여당 승리(16%)보다 야당 승
2025-01-24 12:58:57
주말 서울서 진보·보수 집회 개최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교통혼잡이 우려된다.11일 경찰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주말 첫날인 12일 오후 2시부터 숭례문과 서울시청 일대에서 8만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진보성향 시민단체 촛불행동전환은 오후 5시 삼각지역 부근에서 '이태원 참사 책임자 처벌촉구 집회'를 연다.보수성향 단체인 신자유연대도 삼각지역 일대에서 오후 3시부터 '전 정부 인사 구속수사 촉구 집회'를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주에 이 두 단체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집회만 진행했다.서울경찰청은 세종대로에서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긴급차량 이동통행로를 제외한 전 차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집회·행진 구간에는 안내 입간판 60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350여 명을 배치한다.경찰은 "집회 시간대 차량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며 "도심권 진입 차량은 통일로·사직로·삼일대로 등으로 우회 운행해달라"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1-11 13:4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