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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서 진보·보수 집회 개최

입력 2022-11-11 13:42:38 수정 2022-11-11 13: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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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교통혼잡이 우려된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주말 첫날인 12일 오후 2시부터 숭례문과 서울시청 일대에서 8만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진보성향 시민단체 촛불행동전환은 오후 5시 삼각지역 부근에서 '이태원 참사 책임자 처벌촉구 집회'를 연다.

보수성향 단체인 신자유연대도 삼각지역 일대에서 오후 3시부터 '전 정부 인사 구속수사 촉구 집회'를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주에 이 두 단체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집회만 진행했다.

서울경찰청은 세종대로에서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긴급차량 이동통행로를 제외한 전 차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집회·행진 구간에는 안내 입간판 60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350여 명을 배치한다.

경찰은 "집회 시간대 차량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며 "도심권 진입 차량은 통일로·사직로·삼일대로 등으로 우회 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11-11 13:42:38 수정 2022-11-11 13:42:38

#진보 , #보수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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