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 홍삼정어린이' 진세노사이드 함량 미달로 판매 중단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함소아'의 홍삼 제품에서 기능성 성분 함량 부적합 판정이 나온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이 제품은 휴온스푸디언스 금산 3공장에서 제조·판매한 '함소아 홍삼정어린이'로 기능성 성분 진세노사이드가 함량 미달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비기한은 2024년 6월 9일까지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소비자는 제품을 구입 업소로 반납해달라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06 09:30:14
기능성 원료 3년 연속 판매 1위 '홍삼', 진세노사이드 함량 차이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홍삼 건강기능식품 13개 스틱형 제품을 대상으로 진세노사이드 및 당류 함량 등 품질과 안전성, 표시 적합성 등에 대해 시험·평가했다.홍삼은 인삼(수삼)의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증기 또는 기타 방법으로 쪄서 익혀 건조시킨 삼으로 진세노사이드 외에도 홍삼다당체, 아미노산, 미네랄 등 유효성분이 함유되어있으며, 홍삼 건강기능식품 원재료로 사용된다. 시험 결과, 1포당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3~33 mg으로 모든 제품이 건강기능식품 일일섭취량 기준(3mg 이상)을 충족했고, 대장균군, 이물 등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었다. 1포 당 가격은 763~3200원으로 제품 간 최대 4배 차이가 있었고, 1개 제품은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표시량의 67%로 관련 기준 및 규격(80% 이상)에 부적합해 개선을 권고했다. 사포닌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는 홍삼의 기능성분으로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제품별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홍삼정 프리미엄’ 제품이 1포당 33mg으로 가장 많았고, ‘개성상인 하루홍삼 플러스’ 제품이 1포당 3mg으로 가장 적었다.제품별 당류 함량은 ‘레드진생 플러스’ 제품이 1포 당 3.6g으로 가장 많았고, ‘홍삼가득 담은 6년근 골드스틱’ 제품이 1포
2021-09-08 15: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