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보다 재밌네?" 실패 없는 집콕놀이는 3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하루 종일 집에 있어야 하는 아이들이 안쓰럽다. 이에 SNS에서는 #아무놀이챌린지, #집콕놀이가 유행이다.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활용품 등의 재료를 활용해 논다는 것이 특징이다. 부모가 보기에는 다소 조잡할지 모르지만 아이들에게는 훌륭한 놀잇감이다. 게다가 직접 만들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밖에서 못 채우는 아이의 활동량을 이런 놀이...
2020-08-03 14:18:01
"엄마, 놀아줘~" 우리 가족 집콕놀이 추천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집콕놀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만약 놀아달라는 아이의 말에 무엇을 해야할 지 몰라 당황하고 있다면, 네이버 부모i 블로거들이 추천하는 SNS인기놀이로 신나는 '집콕놀이'를 즐겨보자. 스마트폰을 쥐어주면서 마음이 무거웠던 부모도, 매일 같은 놀이에 지루했던 아이도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을 것이다. ▲ 지퍼백 초상화 만들기 투명한 지퍼백을 얼굴에 대고 펜으로 우리 가족의 얼굴을 유심히 살펴보면서 그려주세요. 재료: 지퍼백 2~4장, 유성 매직, 물감 소요시간: 20분 주의: 그림 그릴 때 눈을 찌르지 않게 주의해주세요.방법:1) 초상화 모델이 될 가족의 얼굴에 지퍼백을 대고 얼굴을 따라 그려요.2) 눈은 지퍼백을 바닥에 내려놓고 찬찬히 그려요.3) 얼굴 윤곽과 귀도 마저 그려요.4) 지퍼백을 열고 물감을 짜 넣은 뒤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누르며 색을 섞고 채워요. ▲ 동물농장 우유짜기 소, 말, 개 등 젖을 먹여 새끼를 키우는 동물인 포유류. 말한테서 우유를 짜는 법을 연습해봐요. 재료: 코팅색지 1장, 고무장갑 1개, 우유 1~2컵, 고무줄 1개, 바늘 1개, 양동이 1개, 테이프 소요시간: 30분주의: 바닥에 우유를 흘리기 쉬우므로 비닐을 깔아두면 좋아요. 우유대신 흰색 물감을 물에 타서 사용할 수 있어요. 고무가 질겨서 우유가 잘 나오지 않으면 가위로 작게 칼집을 내세요. 방법:1) 색지 위에 말을 그리고 가위로 오려요. 고무장갑이 나올 배 부분은 넉넉하게 잡아요. 2) 고무장갑에 우유를 담고, 고무줄로 단단히 묶어요. 3) 말 그림 뒤에 고무장갑을 테이프로 붙여 고정
2020-07-20 17:00:01
은평구, '집콕'하는 부모·자녀 위한 놀이콘텐츠 제공
은평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종일 집안에서 생활하는 부모와 자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은평배움모아사이트에는 500여개의 콘텐츠 중 자녀와 부모가 집에서 함께할 수 있는 교육 놀이 콘텐츠를 선별해 '팡팡 홈 놀이터'라는 별도의 메뉴를 만들어 활성화한다. 또 은평구 평생학습관 및 은평 교육콘텐츠 연계사업의 프로그램으로 신규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출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돌보는 부모들의 육아 고충이 커지는 상황에서 구는 '육아스트레스 TIP'을 제작해 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제공하고 있다. 감염에 대한 불안과 생계 위기로 불안감이나 우울감, 육아 스트레스 등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은평구 심리지원센터 '다독임'도 운영한다. '다독임'은 주중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은평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고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는 가족들과 소통하고 활동하며 서로 힘든 감정을 극복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는 '코로나19 꽁꽁심리 햇볕 프로젝트','꽁냥꽁냥' 마음살핌 카드 워크북을 만들어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10 13: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