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전액 지원
광주광역시가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영유아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차액보육료 전액을 지원한다.차액보육료는 민간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등 정부 인건비 미지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3~5세 아동의 부모가 정부 지원 보육료 이외에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다. 그 동안 광주시는 취약계층 및 다자녀 가정 셋째 이상 아동에 대해서만 차액보육료를 전액 지원했다. 이에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없거나 혹은 일부만 지원받았다.시는 영유아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38억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차액보육료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 시행으로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1만5000여 명의 부모가 양육부담을 줄이게 됐다. 강영숙 광주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차액보육료 전액 지원이 광주시 영유아 부모의 육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12-19 18:14:01
금천구 어린이집 아동 차액보육료 전액 지원
금천구가 올해부터 부모들의 양육부담과 출산장려를 위해 누리과정 차액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 차액보육료는 만3~5세 아동이 민간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다면 정부가 미지원 시설에 대해 설정한 보육료 수납한도액과 정부지원 보육료의 금액 차이만큼 부모가 추가로 부담하는 금액을 말한다.올해 서울시 기준 차액보육료는 만3세 12만8000원, 만4~5세 11만1000원이었다.구는 지난해 3월부터 누리과정 차액보육료를 일부를 지원해 왔으나 학부모에게 만 3세 5만5000원, 만 4~5세 4만6000원의 부담금액이 발생했다.구는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보편적 아동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서울시에 사업예산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 시비 지원금 '5억 200만원'과 구의회 협의를 통해 마련한 자체재원 '4억 1100만원'을 합쳐 총 '9억 1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로써 구의 정부미지원 민간 어린이집 30개소 810명의 아동들이 차액보육료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이번 차액보육료 지원으로 기존 국공립, 서울형어린이집 재원 아동들뿐만 아니라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이용 아동들도 개인부담금이 발생하지 않게 됐다. 금천구 전체 어린이집 총 160개소 5639명의 재원 아동들이 무상보육혜택을 누리게 됐다.'누리과정 차액보육료'는 기존 보육료 지급 절차와 동일하게 부모가 아이행복카드로 결제하면 보육통합시스템을 통해 어린이집으로 자동 지급되므로 별도의 신청절차는 필요 없다.한편 구는 공보육 강화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를 확충,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50%까지 높일 계획이다.유성훈 구청장은 "차액보육료 전액 지원을 통해 보육시설간 격차를
2019-04-26 17:58:54
충남도, 어린이집 평가인증 '차액보육료' 전액 지원
충남도는 올해부터 도내 평가인증 민간·가정 어린이집 만 3∼5세 원아를 대상으로 ‘차액보육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차액보육료는 국공립 등 정부 인건비 지원 시설과 민간·가정 등 인건비 미 지원 시설 간 보육료 차액으로, 이번 지원은 교육평등권 보장과 어린이집 유형별 격차 해소, 부모 양육 부담 경감 등을 위해 민선7기 공약으로 중점 추진한다.현재 국공립과 법인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원아들은 보육료로 월 22만 원을 동일하게 지원받고 있다. 그러나 정부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아들은 시·도 보육정책위원회에서 결정한 보육료 수납한도액을 내고 있다.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연령별로 28만 8260원부터 31만 1600원까지다.이에 따라 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아들은 국공립이나 법인 어린이집에 비해 6만 8260원에서 9만 1600원의 보육료를 추가로 내고 있는 형편이다. 만 0∼2세 원아들은 국공립 등의 경우 33만 1000원∼45만 4000원을,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51만 원∼93만 9000원을 지원받고 있다.차액보육료 지원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1375개 어린이집 만 3∼5세 원아 1만 8789명이다. 총 소요 예산은 17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일환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이번 차액보육료 지원은 어린이집 유형별 격차를 해소하고, 부모의 보육료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영유아에 대한 실질적인 무상보육을 실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실장은 또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저출산 문제를 선도적으로 대응하며 더 행복한 충
2019-02-01 10:06:53
경기도,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231억 편성
경기도가 2019년도 예산에 도비 231억여 원을 편성, 누리과정 차액보육료로 사용한다고 밝혔다.이는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의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함으로 올해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지원 예산인 200억여 원보다 31억 원 증액된 금액이다, 이로써 도내 어린이집을 다니는 모든 아이들은 내년에도 보육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도는 지난 3월부터 누리과정 보육료 중 정부가 지원하는 보육료 22만원 이외에 만3~5세 아동을 가진 부모들이 추가로 자부담해야하는 보육료인 '차액보육료' 월 6만~8만5000원(아동 1인 기준)을 전액 지원해 왔다.이재명 도지사는 "국공립 어린이집에 가고 싶어도 경쟁률이 높아 못 들어가는데 보육료까지 더 내라면 얼마나 억울하겠나"라며 "공정한 기회가 보장받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무상교육은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11-08 13:4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