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는 일대일로 말해야..." 진상 부모 체크리스트 화제
최근 교권 침해 사례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는 '진상 부모 체크리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맘카페에서 돌고 있다는 진상학부모 체크리스트' 등의 제목으로 두 개의 체크리스트가 올라왔다. 해당 리스트를 보면 "개인 연락처를 안 알려주는 선생님은 애정이 없다" "급할 때는 늦은 시각에 연락할 수도 있다" "젊은 여교사는 애들이 만만하게 봐서 잘 못 휘어잡는다" "우리 애는 고집이 세서 이해할 때까지 기다려줘야 한다" 등의 항목이 있다. 함께 화제가 된 '진상 부모 단골 멘트' 리스트에는 "애 아빠가 화나서 뛰어온다는 걸 말렸어요" "집에서는 전혀 안 그러는데" "우리 애도 잘못은 있지만 그 애도 잘못이 있지 않나요?" "우리 애는 일대일로 친절하게 말하면 알아 들어요" 등의 항목이 있다. 리스트를 본 누리꾼들은 이거 해보고 본인이 진상인 거 알게 되면 바뀌기나 할까", "그래도 극소수라도 정신 차렸으면 좋겠다", "진상들은 이 체크리스트 만든 사람 욕하고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남겼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7-25 13:40:33
복지부, 어린이집 CCTV '자체검검 체크리스트' 배포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은 4일 어린이집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와 관리 지원을 위헌 '자체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했다.최근 어린이집 내 CCTV 관련 민원과 분쟁이 증가하면서 보육 현장에 설치하는 CCTV 관련 법령과 지침을 바르게 이해하고,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체크리스트는 보육 교직원·법률가·지자체의 자문을 거쳐 제작되었으며, CCTV 모니터 설치, 저장장치 보관, 영상정보 접근 제한 방법 등이 설명되어 있다.복지부는 이와 함께 '지자체 담당자용 지도점검 사례집'도 함께 배포했다.사례집에는 CCTV 설치·관리와 보육 교직원 관리, 급식·위생·안전 관리, 재무·회계 관리 등 분야별 잦은 위반 사례와 이에 따른 행정처분 내용을 구체적으로 실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2-04 10:5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