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집 찾아가 수차례 초인종...40대 女 체포
가수 비(정지훈)와 배우 김태희 부부의 집에 수차례 찾아가 초인종을 누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27일 오후 7시께 비와 김태희 부부가 살고 있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고 있다.부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이들 부부 집을 찾아 초인종을 누른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2-28 13:03:25
전 여자친구 집 초인종 계속 누른 20대, 스토킹처벌법 위반 체포
21일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 여자친구 집앞에 찾아가 초인종을 반복적으로 누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이 남성 A(25)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상태라고 22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1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전 여자친구 집을 찾아가 계속해서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는다.여성의 신고를 받고 온 경찰은 A씨에게 "상대방이 거부하는데도 자꾸 찾아오거나 벨을 누르면 처벌받는다"고 얘기했으나, 그는 약 1시간 뒤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같은 이유로 한번 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출동한 경찰관이 A씨의 행위를 제지, 경고했지만 행위를 멈추지 않아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초동 조사를 마쳤으며 A씨를 추후 한번 더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지난 21일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스토킹처벌법은 스토커를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한 법안이다.기존에는 경범죄처벌법을 적용해 범칙금만 부과하는 수준이었다면 이번 법안은 처벌 수위를 한 단계 높인 것이다.스토킹은 상대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 또는 그의 가족, 동거인을 대상으로 ▲ 접근하거나 진로를 막아서는 행위 ▲ 주거지나 그 부근에서 기다리거나 지켜보는 행위 등을 말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0-22 15: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