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불륜 의혹 거듭 해명..."웃으며 농담했을 뿐"
UN 출신 가수 겸 배우 최정원이 불륜설을 재차 부인했다. 최정원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불미스러운 소식에 실망을 느껴야 했던 많은 분들에게 죄송하고 참담한 마음"이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앞서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4일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남성을 협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명예훼손 교사 혐의 등으로 서울동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최정원은 "20대 때 정말 친하게 지냈던 동생과 지난 2022년 5월부터 6월 사이에 총 세 차례에 걸쳐 약 한 시간 커피를 마신 적, 한강 고수부지에서 와인과 간식을 먹은 적, 그리고 사이클 동호회에 관심이 있다고 해서 역시 약 한 시간에 걸쳐 사이클을 탄 적이 있다"며 "그 세 차례 이외에 제가 그 동생을 더 만난 적이 없음은 이미 이 사안과 관련된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 관계"라고 설명했다.이어 "같은 해 7월부터 입에 담을 수 없는 수준의 욕으로 도배된 문자를 지속적으로 보내는 A씨를 보며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이전 세번의 상황을 설명하고 사과를 포함한 대화를 하려 했다. 그러나 그 A씨는 저에게 '이미 내 아내가 당신과의 불륜을 인정했다'고 했다"고 전했다.또 "'형한테 사과하면 200억대 회사를 하는 본인이 앞으로 잘 봐줄 수도 있고 나를 알아두면 너한테도 좋을 것이다'는 내용도 있었으나 그 말 뜻 자체를 이해할 수 없었다"고도 했다.최정원은 "내가 불륜을 했다는 얘기는 차원이 다른 문제였기 때문에 저는 A씨에게 '그럴 만한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2023-07-07 15:15:14
현대홈쇼핑X 뮤지컬 <시카고> 10일 콜라보 방송
뮤지컬 <시카고> 예매권을 오는 10일 현대홈쇼핑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오는 10일 토요일 새벽 1시 10분부터 60분동안 현대홈쇼핑에서 뮤지컬 시카고 2018시즌 예매권을 최초로 단독 판매한다. 이 방송을 통해 뮤지컬 시카고 VIP석과 R석 예매권을 무려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날짜가 지정되지 않는 예매권의 특성상 정가판매만 이루어졌던 예매권을 최초로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평소 높은 가격으로 뮤지컬공연을 보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인 셈. 또한 현대홈쇼핑 주문 고객만을 위한 선 예매가 인터파크에서 3월 20일 진행, 가장 빨리 좌석 지정을 지정할 수 있어 뮤지컬<시카고>를 고대하던 기존 뮤지컬 팬들도 이번 특가판매 소식을 환영하고 있다.이외에도 예매권 구매자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뮤지컬 시카고 프로그램 북을 증정하고 방송 중 추첨을 통해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티켓'은 물론, 조기 관람자 100명에겐 '시카고 글라스 잔' 증정 등 다양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어이번 홈쇼핑 판매는 판매 자체뿐만 아니라 이날 생방송에서 뮤지컬 시카고 주연 배우인 최정원, 아이비, 남경주가 출연해 작품이야기와 지금까지 한번도 보지 못했던 시카고 하이라이트 넘버를 직접 선사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뮤지컬 <시카고>와 현대홈쇼핑의 콜라보 방송은 가장 빨리, 가장 저렴하게 티켓을 구매하는 것은 물론 배우들의 특별한 무대까지 볼 수 있는 2018 뮤지컬 시카고 런칭쇼가 될 것이다. 한편, 뮤지컬 시카고는 오는 5월 22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3-08 15:01:00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꿈의 무대' 올린다
지난 6일 신도림 디큐브센터에서 <빌리 엘리어트>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프레스콜에서는 뮤지컬 공연 중 5개의 장면을 5명의 빌리가 시연했다. 기획사 신시컴퍼니의 박명성 대표는 ‘꿈의 무대’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번 프레스콜에는 해외협력팀도 참석해 한국의 <빌리 엘리어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음악 슈퍼바이저 팀 스미스는 "<빌리 엘리어트>를 올리는데 세계 각국에서 협력했지만 한국협력은 처음이다. 그간의 쌓은 노하우로 한국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보여줄 수 있을 것"라고 말해 첫 공연 후 7년간 <빌리 엘리어트>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다.이번 시연에는 '빌리'역의 에릭 테일러, 김현준, 천우진, 성지환, 심현서 군이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아빠' 역을 맡은 김갑수, 최명경, ‘미세스 윌킨슨’역을 맡은 최정원, 김영주 등의 쟁쟁한 뮤지컬 배우들이 참석했다. 지난 11월 28일 막을 올린 <빌리 엘리어트>는 일주일간의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미 첫 공연을 마친 빌리들은 실수하면 어쩌지란 걱정을 했지만 도와주는 많은 분들 덕분에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며 감상을 밝혔다.뒤늦게 '빌리'역에 합류해 6일 첫 공연을 앞둔 에릭 테일러군은 "제 인생의 첫 공연이라, 다른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뮤지컬 무대는 20년만이라는 배우 김갑수는 빌리의 '아빠' 역을 맡았다. 김갑수는 "지금 무대 위에서 아이들이 하는 것을 보면 저 역시 놀라는 것을 넘어 감동을 받을 정도&q
2017-12-07 11: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