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앞두고 불안하다면
새 생명과 만나는 임신, 출산의 과정은 감동과 기쁨을 안겨주지만, 한 인간이 인생에서 경험할 수 있는 커다란 충격적 사건이기도 하다. 특히 출산일이 다가오면 예비 엄마의 불안함은 점점 더 커질 수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몸과 마음의 컨디션을 현명하게 조절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출산의 관건은 체력출산은 초산인 경우 평균 15~16시간이 걸리고 출산 경험이 있는 산모일 경우에도 5~6시간 정도가 걸린다. 이와 같은 장거리 레이스에서는 체력이 관건이므로, 평소의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유지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걷기 운동은 몸에 큰 문제가 없는 한 출산 바로 직전까지 해도 무리가 없다. 걷기 운동은 전신을 움직여 지방을 연소시키는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관리가 필요한 임신 중에 매우 좋고 특별한 지식 없이 손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걷기 운동을 할 때는 발에 맞는 신발을 신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걷고, 수분 보충을 자주 해주도록 한다. 단,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운동을 쉬어야 한다.고관절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출산을 할 때는 다리에 힘이 들어가는데, 평소에 스쿼트로 허벅지 근육을 단련해두면 근력이 세지고 혈액 순환에도 좋다. 또 고관절 운동은 부종을 완화시키고 다리의 경련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편안한 마음으로 순산 이미지 트레이닝하기 출산의 진행 과정 등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알아두면 두려움이 줄어들 수 있다. 불안한 마음이 계속된다면 출산의 흐름을 예습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생각하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보도록 하자.사람은 모르는 곳에서는 마음을 편하게 가지기
2021-09-15 16:30:04
엄지원X박하선 출산느와르 '산후조리원' 오늘(2일) 첫방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극본 김지수/연출 박수원)이 오늘(2일) 첫 방송된다. 지금껏 한번도 다뤄진 적 없는 출산과 산후 세계 이야기를 펼치는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인 현진(엄지원)이 출산과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다. 엄지원, 박하선, 장혜진, 윤박 등이 출연한다. '산후조리원'은 리얼리티 육아 예능에서도 쉽게 볼 수 없었던 초보맘들의 이야기를 10부작으로 풀어냈다. 실제 산후조리원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산부인과 의사, 산후조리원 원장 등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연출을 맡은 박수원 감독은 "대부분이 김지숙 작가의 실제 경험에서 기반한 이야기"라고 소개하며 "경험자가 봤을 때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가장 중요했다. 수많은 전문가 분들의 도움을 받아 디테일한 고증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출산 경험이 있는 기혼 여성들에게 밀접한 소재인 만큼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2일 오후 9시 첫 방송.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1-02 13:4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