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산후조리 어떻게 할까?
무더운 여름철, 아기를 낳은 산모는 에어컨을 어느 정도로 쐬야 할까? 내복은 꼭 입어야 할까? 산후조리의 기본 원칙들을 알아보자.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은 간접적으로 출산한 산모는 찬 바람을 쐬는 것이 좋지 앟다. 하지만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위가 계속될 때는 냉방기구를 틀어 집 안의 온도를 내리는 것이 맞다. 주의할 점은 직접적으로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쐬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에어컨은 산모가 머물지 않는 방이나 거실에 틀고 선풍기는 벽이나 천장 방향으로 돌려 가동하는 것이 좋다. 또한 냉방기구를 틀 때는 긴 소매 옷을 입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주어야 한다. 만약 출산 후 체력이 급속히 안 좋아졌다면 산후 2주까지는 자연바람만 쐬도록 한다. 내복은 꼭 입지 않아도 된다 몸이 너무 더우면 산후 회복이 더딜 수가 있다. 한여름에 땀을 지나치게 많이 내면 산모는 탈진할 위험이 있고 그만큼 몸에 무리가 간다. 적정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흡습성이 좋은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산후 2주까지는 얇은 내복을 입는 것이 좋은데, 출산하고 2주가 지난 후에는 내복을 벗고 긴소매 티셔츠와 긴 바지를 입어 팔다리를 감싸주기만 해도 크게 무리는 없다. 양말은 출산 후 6주동안 내내 챙겨신는 것이 좋다. 이불은 약간 더울 정도로 덮기 출산 후에는 식은땀이 많이 날 수 있는데 이불을 뒤집어쓰고 일부러 땀을 빼면 수분이 과도하게 빠져나가 어지럽거나 숨이찰 수 있다. 따라서 이불은 약간 더울 정도로만 덮는게 적당하다. 두께가 다른 이불 2개를 겹쳐 덮고 산모 스스로 온도에 따라
2023-07-07 14:29:20
코베 베이비페어서 만나는 프라하우스, "임신·출산 준비 한번에"
프리미엄 임산부 속옷 브랜드 프라하우스가 오늘(18일)부터 수원메쎄에서 개최되는 제 38회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 산전복대, 수유브라, 임산부 내의 등 출산 전후로 엄마들에게 필요한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코엑스 베페 베이비페어, 11일 부산 벡스코 베이비페어에 이어 이번 코베 베이비페어에도 참가하는 프라하우스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 상품 최대 30% 할인 이벤트를 비롯해, 구매 금액별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3만원 이상 구매시 가제손수건, 10만원 이상 구매시 리베 산전팬티, 15만원 이상 구매시 헤라 소프트햄 거들, 20만원 이상 구매시 프라하우스 손목보호대를 제공해 구매의 즐거움을 더했다. 코베 베이비페어와 참가 브랜드가 함께하는 '코베 핫딜'에서는 프라하우스 프리미엄 수유패드를 56% 할인 판매한다. 프라하우스 관계자는 "국내 30년 경력의 기술력으로 임산부의 체형과 체질의 변화까지 고려해 가장 편안하고 알맞은 기능성 제품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면서 "이번 베이비페어에서 임신과 출산 과정에 필요한 아이템들을 한번에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라하우스는 A-05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3-18 14:00:58
임산부용 팬티, 출산 전후로 필요한 이유
임신 3개월부터는 태아기가 시작되는 시기로, 자궁이 서서히 커지면서 모체에 많은 변화가 나타난다. 이 때는 자궁경부의 내분비샘 기능이 활발해지고 질 분비물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꽉 조이는 바지를 피하고 면으로 된 속옷을 입어 청결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임신 5개월 차에는 태아의 움직임이 한층 더 활발해지는 시기로 역시 질 분비물이 증가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는 희거나 누르스름한 분비물이 나올 수 있는데, 분비물이 너무 심하면 팬티 라이너를 착용하고 가급적 면 소재의 속옷을 입어 자극을 줄여야 한다. 출산 예정일을 앞두고 입원 준비물을 챙길 때에도 임산부용 팬티가 필요하다. 출산 직후에는 땀과 오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팬티는 미리 넉넉하게 챙겨야 한다. 출산 이후에도 바로 복부 사이즈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므로 당분간은 편안한 임산부용 팬티를 입어야 한다. 임신 기간 동안에는 몸을 조이지 않으면서 배를 덮어주는 넉넉한 크기의 면 소재 팬티를 입을 것을 권한다. 임산부용 팬티는 보통 신축성과 통기성이 좋고, 피부에 닿는 부분이 부드러워 일반 팬티보다 착용감이 좋다. 색이 연하거나 하단 부분이 타올지로 처리 되어 있으면 분비물을 체크하기가 용이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프리미엄 임산부 언더웨어 브랜드 프라하우스는 산전은 물론 산후에도 입을 수 있는 ‘산전팬티’를 선보이고 있다. ‘산전팬티’는 국내산 프리미엄 60수 순면을 사용했으며, 하단은 순면 광폭 타올지 처리로 제작됐다. 복부 전체를 안정감 있게 감싸주는 스타일로, 사이즈 종류가 다양해 체형에 구애 없이 입을 수 있어 편하다. 프라하우스 관계자는
2021-02-26 16:25:50
출산 전, 엄마와 아기를 위해 미리 준비할 것들
임신과 출산은 많은 여성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삶의 한 과정이지만, 막상 출산에 임박하게 되면 긴장과 불안감이 커지게 마련이다. 그럴 때일수록 출산 전후로 필요한 물품들을 부부가 함께 정리해 미리 준비해두면 갑작스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세면도구나 머리끈, 빗, 기초 화장품 등이 필요하다. 또 출산 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산모용 패드, 팬티, 산후통이나 유방 마사지용 온수팩을 준비하면 좋다. 산모용 패드는 출산 직후에 질 분비물인 오로가 나올 시 사용해야 하는데, 보통 병원에서도 제공하지만 자주 갈아주어야 감염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또 임신 기간 동안 불렀던 배가 출산후 곧바로 줄어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임신 후기에 입던 팬티를 가져가야 한다. 아기를 낳고 입원해있는 동안 모유수유를 한다면 수유용 브래지어가 필요하고, 수유가 새는 경우를 대비해 수유 패드도 준비하도록 한다. 젖을 짜서 보관해야 할 경우도 있는데, 제왕절개를 할 예정이라면 초유를 짜놓았다가 나중에 아기에게 먹일수 있으므로 유축기도 가져가면 좋다. 산모는 출산 후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오한을 자주 느끼게 되는데, 찬기를 자주 느끼면 산후풍으로 고생할 수도 있으므로 산모를 따뜻하게 감싸줄 가디건이나 넉넉한 긴 소매 옷, 수면 양말 등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화장품은 순한 로션, 세안제, 임산부용 튼살 크림을 가져가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임신 출산 과정에서 손상된 영양분을 채워주기 위해 칼슘, 철분외 다양한 영양제를 가져가 섭취하면 산모의 건
2020-02-28 13: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