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올해 텃밭 정원 운영 학교 258곳 선정
충남도교육청이 올해 농어촌체험학습과 학교 텃밭 정원 운영 대상학교로 258곳을 최종 선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농어촌체험학습과 학교 텃밭 정원은 지역 특성을 살린 충남교육청의 대표적인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경험 많은 농어민 명예교사들이 참여해 높은 수준을 보인바 있다.올해는 103명의 농어민 명예교사가 258개 학교, 학생 2만7230명과 함께 농어촌 체험학습과 학교 텃밭 정원 가꾸기에 나선다.참여 학생들은 1학기에 봄 파종작물인 상추, 토마토, 감자, 참외 등을 심어 수확하고, 2학기에는 고구마, 무, 배추 등을 심어 12월 김장 체험까지 하게 된다.특히 올해는 씨앗을 심어 가꾸고 수확하는 것을 넘어 텃밭을 의미 있게 조성하는 텃밭 디자인 경연대회를 개최해 텃밭 정원의 공간적 의미도 새롭게 조명할 계획이다.전종현 미래인재과장은 "농어촌체험학습과 학교 텃밭 정원 운영은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고마움을 몸소 느끼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도 지역과 학교가 손잡고 전국 최고의 생태환경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3-11 10:19:08
충남도교육청, 미취학 아동 소재파악 조기 착수
충남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취학대상 아동에 대한 소재와 안전을 조기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집중점검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도내 초등학교 예비소집 전체 결과 자료를 취합한 이후 미응소 학생에 대한 소재파악을 시작했던데 반해 올해부터는 예비소집 기간부터 조기에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있는 것이다. 기간으로 볼 때 소재파악이 최소 이주일 이상 앞당겨졌으며 이에 따라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는 지난해 12월 20일 취학통지서 통지 이후부터 지난 8일까지 모두 완료된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에 대해 즉각적으로 유선 연락, 출입국사실조회 및 유관기관과 합동 가정방문 등을 실시해, 소재와 안전이 불명확한 아동의 안전을 우선 확보하고, 취학의무를 이행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예비소집 미응소 학생에 대한 1차 조사 결과는 오는 12일경에 취합될 예정이다. 올해 충남 도내에서 2018학년도 의무취학 대상자는 201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만6세 아동과 조기입학 희망아동(만 5세) 및 전년도 미취학아동(입학연기, 유예자 등)으로, 천안 7천146명 아산 3천984명 등 총 2만1354명이다. 이 숫자는 지난해 10월 31일 기준 의무취학 예정자를 읍면동사무소에서 조사한 자료를 취합한 것으로, 8일 예비소집 결과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올해 의무취학 대상자는 지난해 대상자 2만558명에 비해 796명이 늘었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1-11 11: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