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한 소비 위해 네이버지도·카카오맵서 '이것' 참고하세요
오는 29일부터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 전국 '착한가격업소'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주변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서비스가 좋은 업소로 올해 6월 기준 전국 7689개가 지정돼있다.하지만 그동안 착한가격업소 위치와 정보를 온라인에서 확인하려면 착한가격업소 혹은 지자체 사이트 등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행안부는 각 지도 앱의 검색 창에서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하면 내 주변 착한가격업소의 위치 및 가격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 플랫폼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국민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7-28 20:50:27
'진짜 맛집' 알고 싶다면? 이젠 차 안에서 쉽게!
친구나 연인과 외식할 때 티맵 또는 카카오맵 등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내비게이션 업체들이 리뷰, 교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장소 추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티맵모빌리티는 티맵의 'T지금' 서비스와 리뷰를 결합해 이동 경로에 위치한 명소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티맵에 리뷰 서비스는 없지만, 외부 플랫폼에서 리뷰를 가져오거나 자체 리뷰 서비스를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T지금'은 주변 맛집, 카페 등을 목적지로 삼은 차량 현황을 확인하는 서비스다. 차량이 몰릴수록 검증된 장소라고 볼 수 있는 셈이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사람들이 많이 간다는 것 자체는 일종의 검증된 리뷰로 볼 수 있다"며 "많은 이용자가 맛집이나 명소를 알아볼 때 'T지금'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붙여 장소 리뷰를 요약한다든지, 장소 정보를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 여러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맵도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키워드 추천을 고도화하는 작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원하는 곳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추천해주기 위해서다. 카카오맵 리뷰는 다른 플랫폼과 달리 별도의 인증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악의성 리뷰가 있을 수 있지만, 다양하고 솔직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카카오맵은 영수증 첨부 등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작성된 후기는 별도 표시하는 방식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IT업계 관계자는 "내비게이션 앱에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면서 "광고 노출 없이 이용자에게 진짜 명소를 추천할 수 있는
2023-09-06 09:19:53
국민지원금 사용처, 네이버·카카오맵에서 확인해요
네이버와 카카오가 국민지원금 사용처 검색 서비스를 6일부터 시작했다. 네이버는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업체를 네이버 앱, 네이버 지도 앱, 네이버 PC·모바일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분당구 국민지원금 사용처’, ‘성남시 국민지원금’ 등 지역명과 국민지원금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검색 결과에서 사용 가능 업체가 노출된다. 또 ‘국민지원금 사용처’와 같은 기본 키워드로 검색하면 사용자 위치 주변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업체가 검색 결과에 노출된다. 카카오는 모바일·PC 카카오맵에서 국민지원금 사용처 검색을 지원한다. 검색바에서 ‘국민지원금’ 키워드를 검색하면 이용 매장 정보를 알 수 있고, 검색결과 화면 왼쪽 위에 위치한 정렬 기능을 통해 ‘내 위치 중심’이나 ‘지도 중심’으로 정렬해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전통 시장, 학원, 식당, 병원, 약국, 미용실 등 사용처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07 13:21:17
카카오맵 신상노출 논란…"자녀 유치원·부모님 주소까지?"
카카오의 지도 어플리케이션 '카카오맵'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신상이 노출된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14일 IT업계에 따르면 일부 카카오맵 이용자가 자신의 신상정보를 즐겨찾기로 설정해놓고 이를 전체 공개로 둔 것이 다른 이용자들에게 노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카카오맵에서는 즐겨 찾는 장소를 저장하면 폴더 이름을 입력하도록 되어있는데 이때 정보 공개 여부를 묻는 항목이 휴대전화 자판에 가려지고 기본 설정이 '공개'로 돼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 가운데 일부는 자녀로 보이는 사진과 학교, 유치원 주소, 친구나 부모님의 주소 등을 함께 올려놓는 경우가 있었다. 현직 군간부의 군사기밀로 보이는 정보도 확인 가능했다. 카카오 측은 "즐겨 찾는 장소는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개인정보가 아니어서 기본값을 '비공개'로 할 이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이용자들이 실명으로 서비스를 쓰면서 민감한 정보를 올려두고는 전체 공개로 저장해뒀으니 카카오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다만 카카오는 "즐겨찾기 폴더 설정 기본값을 '비공개'로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작업 중"이라며 "추가로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15 09:31:59
지하철 유모차·휠체어 이용, 모바일로 편리하게
행정안전부는 카카오,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8일부터 카카오맵을 통해 지하철 내 유모차와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이 손쉽게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 카카오맵 서비스는 지난 2018년 상반기부터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카카오 등 민·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추진한 성과다. 서울역, 용산역 등 역사명을 누르면 각 역사정보 내의 교통약자정보 메뉴에서 전국 도시철도 1,107개 역사의 교통약자 정보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 화장실, 수유시설, 휠체어 리프트, 전동휠체어 충전 등 편의시설 위치뿐만 아니라, '교통약자 이동경로 안내'버튼을 누르고 이동구간을 선택하면 철도역사 도면을 바탕으로 출입구와 환승이동 경로 등 단계별 이동 및 환승경로를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1번 출구와 2번 출구 등 각 역사별 출구정보 메뉴에서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휠체어 리프트의 구비 여부가 표시되어 교통약자가 어느 출구를 이용하면 편리할지를 사전에 손쉽게 살펴볼 수 있다.지금까지는 교통약자가 도시철도역에서 환승할 경우에 일반인보다 10~20분가량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이번 이동경로 안내 서비스가 활성화될 경우 이러한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더 많은 지하철·길 안내 관련 서비스가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 이재영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모바일 교통약자 이동 및 환승 정보 서비스가 쉽게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현장 체험단을 구성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2020-07-07 13:4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