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이수민·원혁 상견례에서 4월 결혼까지 확정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오는 4월 결혼한다. 이용식은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원혁과 사돈 내외를 만났다.이 자리에서 이용식은 자신이 원혁과 이수민의 결혼을 반대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나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최악의 예비 장인"이라며 "주변에서 '왜 원혁을 안 만나 주냐'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수많은 어머님께 제가 해명했다. 원혁을 만나보지 않고 제가 어색해서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아들 둔 어머니들이 그러더라. 딸 둔 어머니들은 나한테 그런 말을 안 했다"고 털어놨다.원혁의 어머니는 “우리가 아들이 둘이라 결혼하는 것에 대해 힘들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수민이는 외동딸 아니냐. 집에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아빠의 마음이 이해가 되더라”면서 “딸을 시집보낸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혁이를 수민이에게 줬으니 자식이 하나 더 생겼다고 생각해 달라”고 부탁했다.이후 양가는 4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데 합의를 봤다. 이용식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 딸에게 “혁이는 100점 만점에 1000점”이라고 해 수민을 감동시켰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16 16:53:50
코미디언 이용식, "32살 딸 결혼 반대 이유는..."
코미디언 이용식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 30일 코미디언 이용식과 그의 딸 이수민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이수민은 아버지 이용식에게 남자친구 원혁을 소개하고 싶었지만 이용식은 '남자친구' 단어에 예민하게 반응했다. 이후 이수민은 이용식과 함께 방송 촬영을 마치고 자연스럽게 원혁과 마주치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주차장에 온 이용식은 기다리고 있는 원혁을 발견했지만 못본 척 한 후 운전해 가버렸다. 이어 이용식은 운전 중에 “두려워, 너무너무 힘들어. 딸 보내면 난 어떻게 살지”라며 제작진에게 딸을 보내는 심정을 토로했다.아내가 칭찬하는 원혁에 대한 좋은 마음이 있으면서도 그는 “모르는 사람한테 딸이 ‘어머님 아버님’ 하는 것도 싫어. 여기 아버지가 있는데...내가 수민이 아버진데…”라며 계속해서 서운함과 두려움을 고백했다.심지어는 “영영 헤어질 것 같다”며 외동딸을 시집보내기 싫은 아버지의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이수민은 “못 보겠어요, 아빠가 너무 불쌍해서…”라며 아버지의 마음에 공감한 나머지 눈물을 흘렸다.자리를 옮긴 이용식은 이어 제작진에게 진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용식은 “32살이면 미루면 안 되지…”라는 말로 딸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이미 예감했다.그는 이수민이 6살 무렵 자신이 심근경색으로 수술실에 들어가며 “하나님, 수민이 결혼식장 갈 때까지만 살려주십시오. 꼭 손잡고 들어가겠습니다”라고 기도했던 과거를 고백했고, 이어 어린 이수민이 아버지의 건강을 염원하며 기
2023-01-31 13:4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