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해변에서 '소포' 발견하면 절대 열지 마세요
호주 시드니 해변에 코카인 더미가 들어 있는 꾸러미들이 발견돼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찰은 해변가에 떠밀려온 꾸러미를 보면 개봉하지 말고 신고부터 해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1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은 최근 코카인이 들어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소포 5개가 시드니 근처 해변에 밀려왔다고 보도했다. 이 소포는 해변 방문객들에 의해 발견됐고, 무게는 총 5kg이었다.모든 꾸러미를 회수한 경찰은 이 소포들이 지난해 12월부터 조금씩 떠밀려오던 코카인 불법 수송물 중 일부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작년 12월 22일 시드니 북부 해변에서도 다량의 코카인이 들어 있는 꾸러미가 발견됐고, 당시 경찰은 120kg이 넘는 코카인 더미를 발견했다. 시가로 환산하면 5천만 호주달러(약 442억원)에 달하는 양이다.이후로도 크고 작은 소포들이 10개 이상 발견됐다. 경찰은 남미에서 시작된 마약으로 추정하고, 화물선을 통해 호주로 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은 "민원이 계속됨에 따라 의심스러운 소포가 있으면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02 18:38:09
佛 보건부 "코카인은 코로나 예방책 아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코로나19에 관련된 가짜뉴스도 함께 퍼지고 있다. 최근 프랑스에서는 코카인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해준다는 근거없는 소문이 나돌면서 보건당국이 대처에 나섰다. 현재 프랑스에서는 코카인을 사용하면 질병을 막을 수 있다는 내용의 트위터 게시글이 수 천 번 이상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프랑스 보건부는 공식 계정을 통해 해당 소문이 사실이 아님을 선언하고 나섰다. 해당 트윗에서...
2020-03-11 16: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