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겨울방학 맞이 해외유입감염병 주의 당부
안산시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유입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요 해외유입감염병은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모기매개 감염병과 콜레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홍역, 메르스 등 호흡기질환감염병 등으로 여행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유럽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인 홍역유행이 올 하반기부터 대부분의 국가에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우크라이나의 경우 환자 발생이 현재까지 지...
2018-12-27 13:07:53
경남 거제서 세번째 콜레라 환자 발생...증상과 예방법은?
최근 앞서 발생된 두 명의 콜레라 환자에 이어 세 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해 콜레라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1일 질병관리본부는 경남 거제에서 한 60대 남성이 정어리와 오징어 날 것을 섭취한 후 콜레라 환자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콜레라의 경우 콜레라균의 감염으로 전염성이 높고 급성 설사를 비롯해 탈수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원인은 오염된 음식이나 익히지 않은 해산물 등 날 것을 조리하거나 섭취시 발생한다. 잠복기는 보통 2일에서 3일 정도이며 설사와 구토 증상을 동반한다. 콜레라 증상이 중증으로 이어질 경우 12시간 안에 쇼크 증상에 빠지며 합병증을 비롯해 사망의 가능성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콜레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 관리에 철저히 신경쓰고 음식물을 조리할 시에는 날 것 보다는 가열해 충분히 익혀먹는 것이 좋다. 만약 콜레라균에 감염된 환자와 접촉한 경우 손을 깨끗하게 닦고 개인 위생에 주의를 기울인다.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
2016-08-31 20:39:26
두 번째 콜레라 환자 발생…증상과 예방수칙은?
국내에서 15년만에 처음으로 콜레라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두 번째 콜레라 환자도 발생했다. 콜레라는 보통 상수도와 하수도가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열악한 환경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후진국 감염병'으로 불린다. 콜레라 균에 감염되면 급성 설사가 유발돼 탈수가 빠르게 진행된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전염병이다. 콜레라는 발병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2~3일이 걸리며 복통 없는 심한 설사, 쌀뜨물 같은 설...
2016-08-26 10:4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