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키즈 제품 큐레이션 모바일 앱 '키드파인드' 출시
㈜조이콤미디어가 유아동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큐레이션(Curation) 앱 '키드파인드(KidFind)'를 출시했다. 이는 모바일로 손쉽게 유아용품의 사용 후기(리뷰)를 올리고 서로 공유함으로써 부모들이 아이들의 제품 구매를 좀 더 합리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저출산에도 불구하고 유아동 제품 및 서비스 시장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유아동 제품 시장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은 모두 제한적이고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키드파인드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의류, 잡화, 기어, 푸드, 리빙, 장난감, 교육 등 아이들이 사용하는 모든 제품군을 대상으로 부모들(유저)의 솔직한 사용 후기를 모아 공유하는 모바일 앱 형태의 플랫폼을 제시한다.키드파인드는 '리뷰' 탭 이외에도 오픈 혹은 소셜 마켓에서 찾기 힘든 퀄리티가 뛰어난 제품을 엄선해 판매하는 '스토어' 탭과 유익한 육아 정보, 최신 제품 소식, 개봉 영화 및 공연 등 문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트랜드’ 탭을 제공한다. '비디오' 탭을 통해선 아이들에게 유익한 교육 영상 및 재미있는 동요나 에피소드 시리즈를 큐레이션해 제공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10-15 15:29:05
문체부, 도서관발전종합계획 발표…맞춤형 정보 제공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도서관에 이용자 맞춤형 추천(큐레이션) 정보 서비스를 도입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23일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관계부처, 국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마련된 이번 계획은 오는 2023년까지 도서관과 관련한 정책추진 방향을 담고 있다. 세부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 시민 역량으로 정서지능을 꼽고 이를 강화하기 위해 인문·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과 소통·토론형 사회적 독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시공간 제약으로 도서관 활용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정보 서비스를 확대하고 도서관 이용자별 생애주기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공공도서관에서는 이용자에 대한 연구와 수요조사에 기반해 도서관서비스를 개발하고 AI 기술을 적용한 큐레이션 정보서비스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도서관 데이터를 연구자와 개발자, 도서관 이해관계자 및 대중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빅데이터 공유센터인 도서관 정보나루 참여도서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 이곳에 849개 도서관이 참여해 대출현황이나 대출인기 도서분석이 가능하고 연도별로 공공도서관의 대출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휴식공간이나 카페를 확대하고 지진 등 각종 재난 시 도서관을 안전한 공간으로 쓸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이번 계획에 포함됐다. 장애인, 노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가 이용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을
2019-01-23 15:4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