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산책, 서울숲·응봉공원에서 즐겨요
겨울 분위기를 느끼며 산책을 하고 싶다면 반짝이는 조명과 포토존으로 꾸며진 서울숲과 응봉공원을 찾아가보자. 서울숲 설렘정원은 원예활동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가꾸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이다. 성탄절을 맞아 반짝이는 조명과 아름다운 빛을 담은 겨울 장식으로 따뜻하게 단장해 추운 날씨에도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담는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2022년 8월부터 개최해 온 서울숲 북콘서트의 여섯 번째 환경책인 '바질 BASIL 지구생활안내서'의 저자 김승현 편집장과 함께 지구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성동구 대현산배수지에 위치한 응봉공원에는 공원 이용객이 버리고 간 패트병 1,000개에 색을 입혀 만든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마련됐다.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를 보며 환경보호를 위한 공원 이용객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겨울철 대표 식물인 꽃양배추 정원에는 눈사람 모형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시민들에게 겨울 공원 풍경에 따뜻함을 더한 연말 분위기를 제공한다.김인숙 동부공원여가센터장은 “쉽게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하여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라며, “연말에는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으로 꾸며진 서울숲과 응봉공원에서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 공원 산책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2-21 17:00:01
서울식물원 ‘겨울정원’에서 이색 크리스마스 즐겨볼까
성탄절을 앞두고 서울식물원에서는 ‘겨울정원’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한겨울에 형형색색의 꽃을 만날 수 있는 색다른 연출은 전시온실과 주제정원에서 2022년 12월 10일부터 2023년 3월까지 진행된다.전시온실 열대관에서는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겨울정원’ 온실을 재현하여, 카틀레아와 덴드로비움, 온시디움 등의 열대난초 20여종을 조형물과 함께 전시한다.전시되는 열대난초는 화려하고 큰 꽃송이와 화려한 색상, 진한 향기를 자랑하는 ‘카틀레아 킹오브 타이완’ 등 열대난초 20여종을 엄선하여 선보인다.전시온실 지중해관에는 중앙의 대형 꽃분수 화분을 중심으로 흰색, 다홍색 등 화려한 색상과 풍성한 꽃을 볼 수 있는 부겐베리아를 식재했다. 여름철 청량한 경관을 제공해주었던 분수대를 크리스마스 장식과 꽃으로 가득 채워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고, 주변 관람동선에도 꽃길을 연출하여 한겨울 바깥 풍경과 대비되는 생기있는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또한 한겨울 겨울숲을 연상케하는 포토존을 연출하고, 연간 전시주제인 기후위기와 관련해 기후의 변화로 인해 겨울숲 야생동물들의 먹이활동, 겨울잠의 변화 등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게시판 형태로 안내할 계획이다.야외 주제정원에서는 상록수, 말채, 자작나무 등 겨울철 수피가 아름다운 식물들이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트리 연출 및 사슴 등과 어우러져 겨울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식물문화센터 지하 1층 전시온실 입구에서는 겨울 가뭄과 기후 위기를 돌아보는 주제로 자연에서 구해 온 재료를 활용하여 겨울의 야생을 표현한 전시가 2023년 2월말까지 진행된
2022-12-10 09:00:01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하는 당신은? 사교적인 사람
크리스마스가 앞으로 일주일도 안 남았다.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은 각양각색이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껏 하고 즐기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장식에 무심하거나 화환 하나만 달라 놓는 등 최소로 분위기만 맞추는 사람이 있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있는 반면 여행을 가는 사람이 있다. 또한 어떤 이들은 집에서 혼자만의 조용한 휴식을 즐기기도 한다.연구에 따르면 크리스마스를 지내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이나 스타일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지난 18일 영국 일간 가디언은 각종 연구를 인용하여 크리스마스를 대하는 다양한 태도에 대해서 보도했다. 당신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확인해 보자.◇ 장식을 하는 사람 vs. 안하는 사람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아래에서 당신은 어떤 유형이 가까운지 선택해 보자.(1)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지 않는다.(2) 크리스마스 화환을 바깥문에 걸어둔다.(3)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고 최소한의 장식을 한다.(4) 크리스마스 조명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를 방문한다.유타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축제 기간 동안 장식을 하는 비교적 사교적인 사람이다. (2)번이나 (3)번을 선택했다면 그렇다. 이웃들은 당신을 친근감 있게 여길 것이다. 특히 밖으로 장식을 하는 것은 일종의 공동체 의식을 보여 준다. (1)번을 선택했다면 그 반대이다. 그리고 다른 장소로 여행을 가는 경우도 이웃과의 관계가 가깝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즉 (4)번의 경우는 공동체 의식이 비교적 약하다.◇ 특별한 음식을 먹는 날 vs. 그렇지 않은 날크리스마스에 각종 장식을 했다면 다음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기대한다. 그런데 크
2016-12-19 15:58:23
크리스마스 첫 준비, 트리 만들기 꿀팁
12월은 '아이들도 어른들도 은종을 만들어'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는 때이다. 크리스마스트리가 곳곳에 등장하고 있다. 교회 앞 뿐 아니라 지하철, 쇼핑몰, 공원에서도 크리스마스트리를 볼 수 있다. 이러한 크리스마스트리를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해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지난 2일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하여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1. 장소 선정하기먼저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울 장소를 정한다. 집안의 중심 자리나 트리를 밖에서도 볼 수 있도록 창문 옆도 좋다. 플러그가 가까운 곳에 세우면 연장선을 사용한 것보다 보기가 좋다. 필요하다면 트리를 위해 집안 가구를 재배치해 보면 분위기가 한결 색다를 것이다.장소는 트리의 크기에 맞아야 하다. 나무의 길이와 폭 뿐 아니라 천장의 높이도 재본다. 트리의 꼭대기도 장식을 달 것을 고려해서 측량한다. 나무 가지에 장식을 수월하게 달 수 있도록 여유 있게 공간을 둔다. 2. 전구 장식하기나무를 적당한 곳에 두었다면 전구 장식을 시작한다. 전문가 바틀씨에 따르면 트리 1미터 높이 마다 적어도 170개 정도의 전구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는 2미터 정도에 1천개를 단다고 한다. 많을수록 화려함이 더 할 것이다.3. 장식 용품으로 꾸미기다음에는 컬러를 정하고 다양한 장식 용품으로 트리를 꾸민다. 빨강, 초록, 금색을 전통적인 크리스마스색이다. 테마를 만들어서 색이나 장식품을 선택해 본다.구슬, 리본, 화환 등은 위에서부터 시작해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원을 그리면서 작업을 한다. 그 다음에는 방울을 다는데 방울은 안에서부터 시작해서 밖으로 단다. 기본색의 장식을 먼저 달고 화려하거나 비싼 장식을 제일
2016-12-06 09: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