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이재은, 제주도서 태교여행 중..."뱃속에서 즐겁기를"
배우 이재은(43)이 제주도에서 태교여행 중임을 밝혔다. 13일 이재은은 SNS에 "제주도 태교 여행. 우리 뚜깨비가 너무 빨리 찾아와서 엄빠는 뜨거울 새도 없었다고. 욘석아~! 하지만 그래서 더 기쁘단다. 우리 뚜깨비는 엄빠를 이어준 운명의 빨간 실, 사랑의 수호신이란다. 엄빠가 네 덕에 아주 많이 행복하니까 너도 뱃속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누리렴. 우리 뚜깨비 사랑해. 우리 서방님도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이재은은 바다를 배경으로 D라인을 뽐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이재은은 지난 4월 임신과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2006년에 연상의 안무가와 결혼했으나 11년만에 이혼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13 11:09:05
매일유업, 예비 아빠가 선물하는 만월여행 진행
매일유업이 임신을 축하하고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예비 아빠가 선물하는 만월여행'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청계산 입구에 있는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에서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응모는 예비 아빠가 직접 할 수 있으며, 매일유업 육아정보 제공 사이트인 매일아이닷컴에서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는다.'매일유업 만월여행'은 임신을 기념해 28주 이상 안정기에 접어든 예비 부부가 태교와 휴식을 위해 떠나는 태교여행으로 베이비문이라고도 불린다. 다양한 육아 지원에 앞장서 온 매일유업은 올바른 태교 문화 확산과 직원의 임신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2010년 베이비샤워를 시작으로 2012년부터는 만월여행을 확대 운영해 왔다. 2013년부터는 직원 가족과 함께 일반 고객 부부도 만월여행에 초대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예비 아빠가 선물하는 만월여행'이라는 주제로 예비 아빠가 직접 신청하는 것이 특징이다. 임신한 순간부터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남편과 아내가 함께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의미이다. 행사는 저명한 육아 강의와 국악 태교 공연, 부부가 함께 하는 명품 체조 등 알찬 프로그램과 휴식을 통해 건강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행사를 준비한 매일유업 사회공헌 담당자는 "유익한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선물로 출산을 앞둔 부부에게 워너비 태교여행으로 알려졌다"면서 "매년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보다 많은 예비 아빠와 엄마를 초청하고 좋은 선물이 되도록 더욱 정성 들여 준비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2009년부터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활동중인 매일유업은 출산 장려와 다양한 육아 지원
2019-06-11 17:13:00
[심효진의 육아사생활] 알로하, 하와이 태교 여행③
느지막이 일어나 에그스앤띵스에 들려 밥을 먹고 바로 와이키키 비치로 뛰어들었다. 혼자일 때는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를 낳고 나니 여행 한 번 나오는 것이 너무나도 아득하게 느껴졌었다. 그런데 내가 지금 와이키키의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있다니 육아에 지쳤던 몸과 마음의 피로가 달아나는 듯했다. 이제 가을이 되고 둘째가 태어나면 한동안 이런 여행은 다시 꿈도 꾸지 못할 걸 알고 있기에 더욱 소중한 순간이었다. 반년 뒤의 나는 머리를 질끈 묶고 목이 늘어난 수유복을 입고 있겠지… 호텔에 들러 간단히 샤워하고 울프강 스테이크에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다. 미리 오픈 테이블을 예약해 놓은 덕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 꽤 격식을 차려야 하는 레스토랑이었지만 아이를 데리고 가도 오히려 웃으면서 반겨주는 웨이터 덕분에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아이가 들고 온 장난감을 본 웨이터는 자기도 트랜스포머를 매우 좋아한다며 집에 똑같은 옵티머스 프라임을 가지고 있다고 엄지를 척 올려 보였다. 어딜 가나 아이에게 친구처럼 말을 걸며 따뜻한 눈길을 보내주는 하와이의 분위기 덕분에 이 곳에서 자란 아이들은 자존감 높은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자란 이들은 다시 누군가에게 따뜻한 눈빛을 보내며 말을 건네는 선순환이 이어질 것이다.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나와 트롤리를 타고 알라모아나로 향했다. 디즈니 스토어에 들려 아이의 장난감을 사주고 옷도 쇼핑할 생각이었다. 뿅갹이는 디즈니 스토어에 들어서자마자 이것저것 구경하더니 스파이더맨 영상을 시청하며 옹기종기 모여 앉은 아이
2017-08-21 11:59:42
[심효진의 육아사생활] 알로하, 하와이 태교 여행②
근처 무스비 집에 들려 아침 식사를 대신할 요량으로 스팸무스비를 몇 개 사 왔다. 하와이는 유독 스팸을 사랑하는데 이 곳에 깊게 스며든 일본 문화와 결합해 스팸에 데리야끼 소스를 발라 구워 밥 위에 얹은 스팸무스비가 특히 유명하다. 별 것 없어 보이는 단순한 메뉴지만 짭조름한 그 맛을 계속 찾게 된다. 그 사이 남편은 렌터카를 픽업하러 떠났다. 오늘은 노스쇼어(북쪽해안)을 둘러볼 차례다. 차를 타고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핑크색의 귀여운 도넛 ...
2017-07-24 14: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