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전부터 반응 뜨겁다! 티켓링크 예매율 1위 가족 뮤지컬은?
오는 4월 6일 부산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틀간 진행하는 가족 뮤지컬 ‘마법여우 주비: 반딧불을 구하라’가 막이 오르기 전부터 반응이 뜨겁다. 네이버 티켓링크 아동/가족 부문 랭킹에서 일간·주간·월간 기준 1위를 기록한 것. 이 뮤지컬은 지난 여름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초연 진행했던 가족 뮤지컬로 순회 공연이 많은 사랑과 성원으로 8개월 만에 다시 돌아왔다. ‘마법여우 주비: 반딧불을 구하라’는 5-9세 전문 교육기업 ㈜아소비교육에서 SBS 공중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한 애니메이션 ‘마법여우 주비’를 가족 뮤지컬로 각색해 제작했다. 칠교를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와 교육적인 메시지를 담은 에듀테인먼트 공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마법여우 주비: 반딧불을 구하라’는 멸종 위기에 놓인 반딧불을 구하는 소재를 이용해 환경 보호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반딧불에서 시작해 다 같이 지구를 지키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뮤지컬만큼이나 인기가 좋았던 이벤트도 공연 전 후 진행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마법여우 주비’ 공식 유튜브를 구독하면 100% 당첨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경품으로는 ‘마법여우 주비’ 캐릭터가 들어간 ▲봉제인형 키링 ▲슬림 티슈 ▲타투 스티커 ▲색연필 ▲종치기 게임 등이 있다. 봉제인형 키링, 슬림 티슈, 타투 스티커는 이번 뮤지컬 공연장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굿즈다. 추가로 공연 후에는 ‘마법여우 주비’ 캐릭터와의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아소비교육 박시연 대표는 “네이버 티켓링크 아동/가족 부문에서 예매율
2024-03-22 15:08:47
"OOO랜드 싸게 가나 했더니..." 소비자 눈속임 주의
일부 여행 플랫폼에서 해외 테마파크 입장권의 가격을 소비자들이 오인할 수 있도록 표시한 '다크패턴'이 발견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은 6개 여행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해외 테마파크 7곳의 입장권 거래 조건을 조사한 결과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조사는 마이리얼트립, 인터파크투어, 트리플, 쿨룩, 하나투어, 트립닷컴 등에서 판매하는 디즈니랜드(LA, 도쿄, 홍콩, 파리)와 유니버셜 스튜디오(싱가포르, 재팬, 할리우드) 입장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성인 1일권 44개 상품을 살펴본 결과, 마이리얼트립, 트리플, 인터파크투어 등 3개 플랫폼의 16개 상품에서 다크패턴 사례가 있었다. 다크패턴이란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중요한 상품 정보를 은폐, 누락, 축소해 알아차리기 어렵게 하는 행위다.이들 사이트에는 상품 검색 화면에 나타난 입장권 대표 가격이 성인보다 저렴한 아동으로 표시되어 있거나, 입장권이 대신 식사 쿠폰 가격을 대표 가격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소비자들은 이를 눈여겨보지 않으면 입장권 가격이 다른 채널보다 저렴하다고 오인할 수 있다.소비자원은 이들 3개 업체가 소비자원의 권고에 따라 입장권 대표 가격을 성인 기준으로 변경하는 등 개선을 마쳤다고 설명했다.소비자원이 해외 테마파크 공식 홈페이지와 여행 플랫폼 입장권 가격을 비교한 결과, 44개 상품 중 35개는 여행 플랫폼이 최대 2만7천158원 저렴했다. 반면 7개 상품은 여행플랫폼 가격이 공식 홈페이지보다 1만3천870원 더 비싸 구입 전 가격을 정확히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입장권 취소 규정도 살펴봐야 한다. 파리 디즈니랜드를 제외한 6개 테마파크는 공식 홈에서 입장권 구입 시 취
2024-03-12 12:52:58
"디즈니 월드마저"...6년 만의 표값 인상, 얼마나?
디즈니월드가 내년부터 '애니멀 킹덤(Animal Kingdom)' 티켓을 109달러(약 14만5000원)에서 119달러(약 15만8000원)로 10달러 인상한다. 애니멀킹덤은 디즈니월드 내 가장 저렴한 티켓으로, 이번 인상은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디즈니 월드는 애니멀 킹덤 외에 '앱콧(Epcot)', '할리우드 스튜디오(Hollywood Studios)', '매직 킹덤(Magic Kingdom)' 등의 성수기 입장료를 최대 5달러씩 올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디즈니 월드 내 가장 비싼 티켓값은 '매직 킹덤' 티켓의 189달러(약 25만2000원)가 될 전망이다.디즈니월드는 11월, 12월 관광 성수기에 매년 가격을 인상해왔다. 따라서 티켓 가격 상승은 2025년이 되기 전 오를 수 있다.한편 디즈니월드는 입장료 인상 소식을 알리면서 디즈니 월드 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 혜택 추가 소식 안내했다. 2025년부터는 디즈니 월드 호텔에 1박 이상 묵을 경우 디즈니 월드의 블리자드 비치 또는 타이푼 라군에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3-08 17:20:16
귀한 티켓 줄게...1200만원 낚아 챈 20대
온라인상에서 티켓, 암표 거래가 불법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수십명에게 콘서트 티켓을 판다며 돈을 받고 잠적하는 수법으로 1천여만원을 훔친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 김선숙 판사는 사기·횡령 혐의로 재판에 선 이모(29)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이씨는 중고 거래 카페 등에 콘서트 표, 상품권, 놀이공원 입장권 등 여러 종류의 티켓을 실제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다는 글을 올리고, 구입하겠다는 이들로부터 돈을 입금받고 연락 두절이 되는 등 사기 행각을 벌여왔다.그는 닉네임을 바꾸거나 계좌번호를 바꿔가며 추적을 피했다.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매진된 표를 양도한다며 피해자들을 유인하기도 했다.이씨는 이 같은 방식으로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약 1천240여만원을 67명의 피해자에게서 받아 챙겨 생활비 등에 쓴 것으로 확인됐다.김 판사는 "범행 기간, 수법, 피해액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다"며 "현재까지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24 09:56:37
티켓값 3%는 나랏돈? 몰랐던 '스텔스 세금' 91개 개편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91개에 달하는 부담금 제도를 개편하라고 지시했다.국민이 알기 어려운 세금인 이른바 '그림자 조세'를 개선해 경제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생중계 모두발언을 통해 "기획재정부는 현재 91개 부담금을 전면 개편해달라"고 말했다.부담금 제도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이 특정 공익사업 수행을 위해 세금과는 별도로 부과하는 돈이다.부담금은 1961년에 도입되기 시작해 2002년부터는 부담금관리 기본법을 통해 부담금 별로 3년마다 한 번씩 존치 필요성을 재검토하고 있다.가장 대표적인 부담금은 영화요금에 포함된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과금이다.영화입장권 부과금은 영화산업 진흥을 위해 2007년 도입됐다. 입장권 가액의 3% 수준이다.모든 영화상영관은 영화진흥위원회에 부과금을 내야 하는데 사실상 영화 관람객이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돈을 내고 있다는 비판이 있었다.윤 대통령은 "환경 오염을 막거나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 긍정적인 부담금도 물론 있다"면서도 "'준조세'나 '그림자 조세'로 악용되는 부담금이 도처에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부담금 제도는 사회·경제적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기재부도 이러한 인식하에 지난해 제도개선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당시 기재부는 20년이 경과한 부담금이 74%로 인구구조 변화와 산업 발전에 따른 변화를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23개 부담금을 선정해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정부 입장에서는 기금 재원에 필요한 돈을 부
2024-01-16 14:13:01
영화 티켓 값 내려갈까? 극장가 "글쎄..."
CJ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업체들이 영화 관람료를 일부 인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면서 티켓값 인하 논의가 시작될 지 주목 받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영화관산업협회 회원사인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영화관 3개 업체는 매주 수요일 영화관람료를 7000원으로 낮추는 등, 한국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해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하루를 '문화가 있는 날'조 지정해 평상시의 절반 값인 7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데, 이를 '매주 수요일'로 넓혀보는 방안이 제시됐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을 영구적으로 내리자는 건 아니고, 한시 이벤트성으로라도 3사가 의견을 조율해 영화 시장을 활성화해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로 얘기가 나왔다"며 "논의를 시작한 지 정말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논의는 영화진흥위원회 등 정부 쪽이 아닌 극장업계에서 자발적으로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업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 산업을 살려보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이를 토대로 여러 방안을 생각해봤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극장가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영화관람료를 인상해 현재는 티켓 한 장의 정가가 1만5000원 안팎에 달한다. 하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만큼 관람객 수를 회복하지 못하면서 극장가는 아직도 한산하다. 영화관 3사 2분기 매출 합계는 6011억원으로 2019년 2분기(7419억원)의 80% 수준에 그쳤다. 특히 올해는 여름과 추석 대목 각 배급사의 텐트폴 영화 개봉에도 관객이 기대만큼 많이 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영화관 3사가 공짜·할인 티
2023-11-01 16:40:10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티켓 예매 시작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일반 상영작 티켓 예매가 27일부터 시작된다.티켓 예매 시작 시간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인터넷과 부산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는 BIFF 홈페이지의 '온라인 예매' 창을 통해서 이뤄지며, 부산은행은 전국 각 지점 창구에서 현금으로 판매한다. 모바일 웹에서의 예매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되며 영화제 기간 동안 BIFF 매표소에서 현장 판매분 티켓 구입도 가능하다. 일반 상영작의 티켓 가격은 6000원이고, 3D·4D는 8000원, 미드나잇 패션은 1만 원, 개막식·폐막식 작은 2만 원이다. 취소 수수료는 10월 3일까지 부과되지 않지만 영화제가 시작하는 4일부터 13일까지는 1장당 1000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인터넷 예매 티켓은 발권 전 인터넷 취소가 가능하지만, 발권 후라면 BIFF 매표소에서만 취소와 환불이 가능하다.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9-27 14: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