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수영장서 강습받던 6살 뇌사 판정
부산의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구조된 어린이가 중태에 빠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12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45분 부산진구 A 아파트 수영장 내 사다리에 유아용 구명조끼를 착용한 B군(6)이 걸려있는 것을 수영강사 C씨가 발견했다.B군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사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영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2-13 08:50:58
남보라 "여섯째 동생, 경계성 발달장애 판정 받아"
배우 남보라가 근황을 전했다. 남보라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서 “제 동생이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데 경계성이어서 장애등급을 못 받았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원래 경계성에 있는 친구들은 등급 받기가 어렵다고 하더라. 그렇게 두 달 세 달 동안 여러 병원 다니면서 얘가 진짜 장애가 있는지에 대한 진단을 받기 위한 검사들을 실시했다”라고 덧붙였다.이어 “어저께 그 검사 결과지가 나왔는데 장애가 있다고 판정받아서 장애등급 신청 받으러 가려고 한다”라고 알렸다.이후 남보라는 동생과 함께 정신과 병원을 찾았다. 남보라는 “휘호가 격주에 한 번씩 상담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휘호가 병원 다니면서 확실히 많이 좋아져서 병원 찾은 보람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쇼핑몰 사업가로서의 면모도 보였다. 그는 “열심히 해야 하는데 사실은 이사도 있었고, 방송 촬영도 있고, 조금 바쁘다 보니까 일을 좀 소홀히 하게 되더라. 2023년 토끼해다. 토끼처럼 팔짝 뛰어서 텐션 좀 올려봐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남보라는 2005년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2-02 14:07:54
쇼트트랙에 '아이템' 등장?…블록으로 경쟁자 넘어뜨린 판커신
중국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반칙왕'으로 유명한 판커신(29)이 경기 중 손으로 블록(퍽)을 날려 상대 선수를 넘어뜨리는 장면이 포착됐다.앞서 황대헌(강원도청), 이준서(한국체대) 등 한국 선수들에게 어이없는 패널티 판정을 내렸던 심판진이 판커신에게는 아무런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반칙성 플레이'로 여러 번 네티즌의 공분을 샀던 판커신은 7일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 1조 경기에 출전했다.그는 결승선을 통과하기 전 마지막 곡선주로에서 2위로 다리던 캐나다 앨리슨 랴를과 3위 캐나다 선수 플로렌스 브루넬을 어떻게든 앞지르려고 안간힘을 썼다.결국 판커신은 이때 경기장 주로를 구분지어놓은 검은색 블록을 왼손으로 밀었 날렸다.공교롭게도 블록은 2위로 질주하던 샤를의 스케이트 날쪽을 맞혔고 중심이 흔들린 샤를은 그대로 넘어졌다. 이 여파로 판커신도 함께 미끄러져 넘어졌다.경기가 끝난 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판커신이 블록을 날려 샤를의 스케이트화를 맞히는 장면을 편집한 영상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의 분노를 샀다.심판도 경기가 끝난 후 비디오 판독을 통해 선수들이 넘어지던 당시 상황을 유심히 관찰했다.그런데 심판은 브루넬에게 레인 변경 반칙을 선언해 패널티를 줬고, 샤를에게 어드밴스를 부여해 준결승 진출 자격을 줬다. 블록을 날린 판커신에게는 어떤 반칙도 지적하지 않았다. 판커신은 이 결과로 준결승 진출 가능성이 생겼다. 여자 500m 준준결승은 각 조 1, 2위 선수가 준결승에 자동 지출하고 각 조 3위들 중 기록상 1, 2위인 선수도 준결승에 나가게 된다.그러나 반칙왕 판커신은 각 조 3위 중 기록상 2위 안에 들어가지
2022-02-08 13:20:23
기저질환 있는 20대 확진자 1명 사망…"사후 확진 판정"
2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400명대로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20대 확진자의 안타까운 사망 사례가 나오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의하면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 7명 중 20대가 1명 포함돼 있다.나머지 6명은 3명이 80세 이상, 2명은 60대, 1명은 70대인 것으로 확인됐다.방대본은 "20대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었다. 지난 22일 사고로 응급실로 이송돼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던 중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고, 응급실에서 사망한 이후 23일 확진됐다"고 설명했다.국내 누적 사망자는 현재 2천434명이고 그 중 20대 사망자는 10명이다.즉 20대의 치명률은 0.02%에 불과하지만 최근 들어 확진자가 많아지면서 사망자도 이전보다 많아지는 추세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7월 28일과 31일, 8월 15일에 각 1명, 8월 21일에 2명, 이달 19일에 1명의 사망자가 집계됐다. 두 달이 채 되지 않는 사이에 7명이 사망했으며 이들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다.국내 전체 코로나19 치명률은 0.82%로,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치명률은 점차 떨어지고 있다.연령대 별로는 80세 이상이 16.66%로 가장 높고 이어 70대 4.83%, 60대 1.02%, 50대 0.30%, 40대 0.06%, 30대 0.03%, 20대 0.02%, 19세 이하 0% 순서로 치명률이 나타났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9-24 16:19:09
7주 아기가 '확진 판정' 전에 보인 증상은?
생후 7주의 어린 나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영국 남자 아기의 부모가 아들이 겪은 '전조 증상'을 온라인을 통해 밝혔다. 토니 로즈와 남편 켄 로즈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아들 커티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로즈 부부에 따르면 커티스는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지역 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 이어 커티스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대기한 끝에 목요일 최종 확진 판정을 ...
2020-03-30 13:53:45
사망한 대구 17세 고교생, 코로나 음성으로 판정
대구에서 폐렴 증세를 보이다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끝내 사망한 17세 고교생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검사 결과 음성으로 최종 판정받았다. 19일 중악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전에 진행된 진단검사관리위원회에서 전날 사망한 17세 소년에 대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고교생은 총 13번에 걸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12번은 음성 결과가 나왔으나 사망 당일 받은 소변 검사에서만 양성 소견이 나온...
2020-03-19 16:57:41
메르스 밀접접촉자 21명 최종 '음성'…22일 0시 격리해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21명 전원이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21일 쿠웨이트 출장에서 돌아온 뒤 지난 8일 메르스 확진을 받은 A씨(61세)와 밀접하게 접촉했던 21명이 메르스 2차 검사에서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를 받은 밀접 접촉자는 항공기 승무원과 탑승객,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검역관, 택시 기사, 가족 등이며 최종 음성 판정 결과가 나옴에 따라 22일 ...
2018-09-21 17: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