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늦둥이 아빠 변우민, "초3 딸 가끔 손녀로 느껴져"
늦둥이 아빠 변우민이 결혼과 가족에 대한 생각을 전한다. 5월 4일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 90년대를 주름잡던 원조 청춘스타이자, 이제는 꽃중년 배우가 된 변우민이 우정 여행을 떠난다.변우민은 “가족들로부터 해방되어 남자들끼리 여행을 떠나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2010년에 결혼해 2013년에 딸을 얻은 변우민은 “결혼 전과 후의 삶이 180도 달라졌다”면서 “18개월 동안 아이가 삶의 중심인 전업주부로 산 적 있다”고 고백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또 남경읍이 “평소에 요리를 많이 하냐”고 묻자 변우민은 “혼자 살 때는 많이 했다. 하지만 이제는 아내가 해주는 밥이 맛있다”라며 “몇 년간 (요리를) 안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어 “아내가 매일 아침상을 차려주냐”는 MC 현영의 질문에 그는 “거의 매일 해준다. 7첩 반상은 기본이고 밥에 들어가는 콩도 전날 미리 불려 놓는다”라고 답했다. 딸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변우민은 “(코로나 시국이라) 하교 후 아이 몸 상태가 걱정 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58세 늦둥이 아빠로서 초등학교 3학년 딸이 가끔 손녀로도 느껴진다”면서 “아이의 미래에 대한 책임감이 더 크다”고 했다. 4일 오후 8시 방송.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5-04 10:37:23
자두, "작년에 남동생 세상 떠나...조카 넷 돌본다"
가수 자두가 조카들을 돌보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퍼펙트라이프'에서는 가수 자두의 일상이 공개됐다.방송에서는 자두의 집이 공개됐다. 자두는 집안에서 발견되는 아이들의 흔적에 대해 "남동생이 작년에 천국으로 가서 올케를 도와 남겨진 조카 넷을함께 돌보는 중"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자두는 "아이들이 10살, 8살, 4살, 2살이다. 아직 좀 어리다"고 말했다. 결혼 8년차인 자두는 아직 자녀가 없는 상태다. 이에 이성미는 조심스레 자두의 자녀 계획을 물었고, 자두는 "자연스럽게 생기면 낳을 거고, 안 생기면 평생 조카들 뒷바라지하면서 살면 된다"며 조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자두는 남편을 '허니'라고 부르며 뽀뽀세례를 퍼붓는 등 애정가득한 스킨십 릴레이를 펼치기도 했다. 이를 본 이성미는 "여태 애정만 가득했는데 부부 싸움은 어떻게 해요?"라고 물었고 자두는 "나는 영어로 말이 안 나와서 '오빠 지금 내 마음이 이렇다'하면서 번역기 돌려서 보여 준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8-12 11: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