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실험실서 포르말린 누출...교사·학생 17명 경상
오늘(7일) 오전 9시 57분께 경남 밀양시 내이동 한 고등학교 과학실에서 포르말린 병이 깨지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포르말린에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학생 16명과 교사 1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피해 학생들과 교사는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한 교사가 잘 열리지 않던 시약장을 열던 중 안에 있던 포르말린 병이 깨지며 누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사고 직후 다른 학생 등 213명은 급히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포르말린은 가연성 무색 물질로 소독제와 방부제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07 16:24:28
초교 과학실서 포르말린 병 깨져…학생·교사 1천 2백명 대피
오늘 (25일) 오전 11시쯤 서울 구로구의 구일초등학교 과학실에서 포르말린 용액이 유출돼 학생과 교사 등 1천2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학교 측은 전교생에게 하교 조치를 한 상태다.구로구 소방 특수구조대는 출동해 1시간여 동안 포르말린 용액을 처리했다. 방부제나 소독제로 쓰이는 포르말린(포름알데히드 35∼38% 수용액)은 냄새가 독해 흡입했을 때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 소방당국은 "2층에 있는 과학실에서 포르말린 병을 옮기다가 실수로 깨뜨려, 포르말린 용액 300여ml가 유출됐다"고 설명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7-25 16:3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