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송우리 초등학교서 9명 집단감염…704명 전수검사
경기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5명과 교직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포천시에 따르면 소흘읍 송우리의 한 초등학교에서 8명(포천시 119~126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보건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704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지난 26일 이 초등학교 학생 1명(포천시118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해당 학생의 같은 반 학생과 교사 등 25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애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하지만 이날 다른 학년의 교사(포천시135번)가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학년 교사와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2차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이 학교에서만 총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해당 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으며, 인근 유치원과 초·중·고교 10곳도 30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28 13:31:31
포천 요양원서 5명 확진…의정부 확진자 접촉
경기 포천 선단동에 있는 한 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요양원 입소자 3명 (포천시 65~67번)과 종사자 2명(68,69번) 등 총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은 의정부 16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진다.해당 요양원에는 9명이 입소해 있으며 종사자 7명이 근무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나머지 종사자와 입소자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고,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23 1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