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마트 푸드코트서도 아동급식카드 사용 가능"
이달부터 이마트 점포 30개 지점 푸드코트에서도 서울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해 4월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를 일반음식점(신한카드 가맹점)으로 전면 확대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사용처 확대로 서울시는 결식우려 아동의 급식 선택권을 확대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아동 1만6987명이 이마트 푸드코트의 다양한 메뉴를 자신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수 있어 대면 주문 시 겪게 되는 낙인감과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임지훈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이번 이마트 푸드코트의 가맹 협조로 결식우려 아동이 보다 다양한 메뉴로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타 대형마트 푸드코트의 가맹 참여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결식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8-02 16:11:38
경기 아동급식카드, 전국 이마트 푸드코트서도 사용 가능
경기도는 결식 아동에게 지원되는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를 8월 1일부터 전국 이마트 푸드코트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이마트는 이달까지 이마트 포스(pos) 시스템 개발, G드림카드 결제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부터 전국 이마트 159개점 가운데 푸드코트를 운영하는 142개 지점에서 G드림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사용 가능한 경기도 내 지점은 46곳이다.이들 푸드코트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어 아동들의 급식 선택권이 확대되고, 키오스크 주문으로 비대면 결제가 가능해 아동들의 심적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빈곤, 부모 실직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에게 도와 31개 시군이 예산을 부담해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 지역아동센터(단체급식), 도시락 및 부식 배달 등의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도는 지원받는 아동이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2020년 8월 말부터 BC카드사의 일반음식점 가맹점과 G드림카드를 연계하는 등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현재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20만6천여곳에 이른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7-31 23:04:01
피자먹고 물 마시다 갑자기...푸드코트서 쓰러진 40대 남성 사망
인천의 한 마트 푸드코트에서 40대 남성이 피자를 먹은 직후 물을 마시다 갑자기 쓰러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저녁 6시 30분께 인천시 동구 송림동의 한 마트에서 4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구급대원이 출동했을 당시 40대 남성 A 씨는 심정지 상태였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인인 교인들과 함께 푸드코트에서 피자를 먹은 뒤 정수기에서 물을 떠서 마시다가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알 수 없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5-12 09:3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