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올해 학교 100곳에 텃밭 조성
인천시 교육청은 올해 관내 학교 100곳에 텃밭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20년도에 학교 텃밭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두 차례에 걸쳐 학교 텃밭 실태조사를 시행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부터 5년간 총 150개교에 학교 텃밭 조성을 지원한다. 각 학교는 500만원 안팎의 예산을 지원받아 노지·화단·상자 밭 등 다양한 유형의 텃밭을 조성할 수 있다.학교 텃밭을 활용한 생태 교육을 위해 마을 텃밭 강사를 뽑아 역량 연수를 지원한 뒤 자체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음 달 1일부터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교를 선정한다"며 "이미 텃밭이 있는 학교도 공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16 09:00:04
서울시,'1학교 1텃밭' 확대…63개 초·중·고에 추가 조성
서울시는 올해 연말까지 15개 자치구 63개교에 학교 텃밭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1학교 1텃밭’을 목표로 학교 내 텃밭을 조성 중이다. ‘텃밭 가꾸기 활동’이 학생들이 생명과 공동체적 가치의 소중함을 현장에서 배우고, 깨달을 수 있는 기회인만큼 올해 추가 조성되는 텃밭은 ‘학교’ 전체 공간과 유휴 부지를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텃밭으로 조성한다.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한 노지텃밭 외에도 덩굴식물을 활용하여 학교 벽면에 조성되는 녹색커튼, 협소한 공간에도 조성이 가능한 파이프팜을 조성한다. 또한 실외가 아닌 실내에서도 학생들이 텃밭을 가꾸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농업교실도 조성한다. 특히, 학생들이 텃밭 체험활동을 통해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함께 재배하고 함께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나’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적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텃밭 교육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전문가-학생-선생님’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병행한다.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은 도시농업 교육 전문기관인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의 협조 하에 이뤄지며, 텃밭 교육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전문가-학생-선생님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학교텃밭’ 조성 목표와 운영가치를 공유하고, 확대하기 위해 63개교에는 학교 정문과 텃밭조성 장소에 표지판을 설치하고, 학교텃밭 조성부터 운영과정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SNS 등을 통해 확산하는 등 학교텃밭 홍보도 강화한다. 2019년 8월 기준으로 현재 서울소재 초‧중‧고 총 1,356개교 중 22%에 해당
2019-08-28 1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