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가 추천한 '이 책', 10년 만에 베스트셀러 됐다
배우 한소희가 언급한 '불안의 서'가 출간된 지 10여 년 만에 베스트셀러가 됐다. 4일 출판계에 따르면 페르난두 페소아의 에세이집 는 최근 주문이 몰려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알라딘, 예스24 등은 책이 품절된 탓에 예약판매 형태로 책을 판매 중이다. 지난달 말 배우 한소희는 한 잡지 인터뷰에서 "라는 두꺼운 책을 오래도록 읽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출판사 봄날의책에 따르면 인터뷰 공개 직후 재고 수백 권이 순식간에 소진돼 부랴부랴 중쇄에 들어갔다. 는 포르투갈의 국민 작가로 추앙받는 시인 페소아가 쓴 에세이집으로, 짧으면 원고지 2~3매, 길면 20매 분량인 글 480여 편이 실려 있다. 다른 출판사에서는 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했다. 봄날의책에서 나온 국내판은 소설가 배수아의 번역 덕분에 문장이 유려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소희는 를 소개하면서 "책에 인상 깊은 말이 있는데, 모든 사람이 24시간 동안 잘 때만 빼고 느끼는 감정이 불안이라는 것"이라며 "불안은 아주 얇은 종이라서 우리는 이 불안이 차곡차곡 쌓이지 않게 부지런히 오늘은 오늘의 불안을, 내일은 내일의 불안을 치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05 19:09:02
한소희와 열애설 난 채종석 누구?
배우 한소희(28)와 모델 채종석(26)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소희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소희의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라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소희와 채종석이 럽스타그램을 했다며 열애설이 퍼졌다. 그러나 소속사 측이 이 같은 의혹을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끝났다. 1997년생인 채종석은 지난해 F/W 서울패션위크 비욘드클로젯 패션쇼 모델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한소희는 2017년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 '부부의 세계' 여다경 역으로 사랑받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7-04 11:30:02
한소희, 어머니 사기 혐의 피소에..."채무 책임 계획없다"
배우 한소희가 모친의 사기 혐의 피소에 입장을 밝혔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3월 7일 한소희 어머니의 사기 혐의 피소에 "한소희는 관련 채무에 책임질 계획이 전혀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소속사 측은 "어머니 신 씨가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한소희 명의로 된 은행 계좌를 사용했다. 신 씨는 한소희가 미성년자일 때 임의로 통장을 개설, 해당 통장을 (한소희 몰래) 돈을 빌리는 데 사용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추후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본의아니게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전했다.한소희의 모친 A씨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2019년 9월까지 B씨에게 고액의 이자를 주겠다며 8,5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최근 고소당했다.B씨는 A씨가 이자 형식으로 매달 200만 원을 주겠다고 해 돈을 빌려줬지만, 원금과 이자 모두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12차례에 걸쳐 연예인의 명의로 된 은행 계좌로 3,100만 원을 입금했다고 밝혔다.(사진= 한소희 인스타)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07 15:00:01